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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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제37회 한국과학수사안전포럼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11월 6일 오전 고신대학교 은혜관에서 부산·울산·경남권 학습연구모임‘한국과학수사안전포럼’을 가졌다고 밝혔다.제37회 한국과학수사안전포럼 행사는 세 섹션으로 12편의 구두발표 논문과 포스터 발표 23편이 전시됐다. △section A『산업안전·보건』 합동훈련을 통한 K-DVI 발전방안 경찰청 조나영 등 4건 △section B 『법과학·의학』약물간이 검사키트를 이용한 약물 감정 연구 경찰청 정재봉 등 4건 △section C 『화재·폭발』 국과수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역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우승우 등 4건 등이다.부산·울산·경남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고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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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교육청, 부산컴퓨터과학고 방문해 미래 교육 현장 탐방
미국 하와이 교육청이 부산컴퓨터과학고를 방문해 선도적인 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고,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7일 부산 동구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류차남)에 따르면, 키스 하야시(Keith Hayashi) 교육감, 엘리자베스 히가시(Elizabeth Higashi) 부교육감 등 하와이 교육청 관계자 6명이 지난달 31일 부산컴퓨터과학고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e-스포츠 아레나, 사물인터넷(IoT) 등 부산컴퓨터과학고의 선도적인 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하와이 교육청 관계자들은 XR 체험실에서 몰입형 확장현실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XR 기술이 수업 현장에서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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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내달 14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했다고 대통령실이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 메시지에서 "이번이 내란 특검법상 허용된 마지막 기한 연장"이라며 "특검 수사를 통해 내란 청산 및 국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차례 기한을 연장한 내란 특검팀은 이번에 세 번째 수사 기한 연장이 이뤄지면서 다음 달 14일까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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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화물차끼리 충돌해 1명 사망·1명 중태
전남 장성에서 화물차끼리 충돌해 1명이 죽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28분께 장성군 서삼면 한 물류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A(20대·남)씨가 몰던 1t 화물차와 B(50대·남)씨가 운전하던 4t 화물차가 부딪쳤다. 사고로 1t 화물차에 타고 있던 A씨의 직장동료(50대·여)가 사망했고 A씨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4t 화물차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정황을 파악하고 B씨를 입건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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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전주대사습놀이 문화예술공연 펼쳐
포항교도소(소장이규성)는 11월 6일 소 내 어울림터에서 전주대사습청을 초청, 문화공연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법무부와 전주대사습청이 협력해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을 통한 교정교화 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수준높은 예술 공연에 흥과 멋이 어우러져 관람하는수용자들이 큰 박수와 환호로 호응하며 뜨거운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연이 됐다. 이러한 전통문화가 가진 울림이 수용자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심리적안정을 갖게 해줬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교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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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로 1명 사망 확인... 추가 붕괴 우려 구조 난항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7명 가운데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식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7일 새벽 브리핑을 통해 "어제 의식이 있었던 구조 대상자(44)가 구조 도중 심정지에 빠져 오늘 오전 4시 53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치가 파악된 다른 매몰자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되는 가운데 나머지 5명 역시 생사와 매몰 위치조차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조 당국은 구조물의 추가 붕괴 가능성으로 인한 2차 사고 위험 때문에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은 음향탐지기, 열화상카메라, 내시경 등의 각종 장비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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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오늘 나란히 형사재판... 구속 후 첫 동시 재판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7일 법정에 출석해 재판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한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재판을 위해 같은 날 법원에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와 김 여사가 있는 남부구치소의 동선 조정으로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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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충북 방문해 현장 최고위... 바이오 기업 간담회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충청북도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는 중앙당 지도부와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및 원외 지역위원장이 참여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찾아 바이오산업 현장을 찾아 'K-바이오 세계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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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내년 예산안 종합질의 2일차... 여야 특활비 공방 전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 2일차 일정을 진행한다. 이날 종합정책질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출석한다. 여야는 올해보다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질의를 이어간다. 특히 윤석열 정부 당시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부활을 놓고 양측의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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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소재불명 및 소환불응 등 준수사항 위반 대상자 집행유예 취소 신청
법무부(장관 정성호) 서울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 중 준수사항을 위반한 마약사범 A씨(28)에 대해 지난 5일 집행유예취소를 법원에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2024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으로 징역 1년,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명령 40시간, 수강명령 40시간을 조건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스스로 건전한 사회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고의로 소재를 숨기고 소환에 불응했으며, 수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했다.A씨는 집행유예취소 신청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으로, 집행유예 취소가 인용될 경우 징역 1년의 실형을 집행받게 된다.서울보호관찰소 강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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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은행직원들이 무시한다고 생각해 흉기 협박 등 징역 1년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2025년 10월 31일 은행직원들이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고 흉기로 협박해 업무를 방해하는 등의 범행으로 특수협박, 업무방해,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40대)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특수협박) 피고인은 2025. 8. 18. 오후 1시 10분경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은행 왜관지점에서, 은행 직원 S에게 신용카드가 사용되지 않는다고 민원을 제기하면서 고함을 지르고, 이를 만류하는 직원 K에게 욕설을 하다가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공무원들에 의해 귀가 조치 되자 위 K를 비롯한 은행 직원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피고인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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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2억 8000만 원 부실 대출 업무상배임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등 '집유'
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2025년 10월 14일 2억 8000만 원을 부실대출해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울산 한 새마을금고 전 이사장 피고인 A(70대)와 업무상배임,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기소된 새마을금고 전 대출총괄 전무 피고인 B(60에게 각각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 대출팀장 피고인 C(50대)에게는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같은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D(60대)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피고인 A의 친동생인 피고인 E(50대)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 선고했다.피고인들은 전부 울산 출신 선·후배 사이로 상호 아는 관계이다.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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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수도권 초집중 깨고…서남권 메가시티로 균형발전해야”
국회 국토위 소속 민주당 정준호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은 6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하나의 초광역 단위로 묶는 서남권 메가시티 특별법 광주·전남 초광역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내놨다. 이번 법안은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서남권 메가시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 골자로 담겨 있다. 법안 제안 사유로 정 의원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100대 기업 본사의 90%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방은 더 이상 단일 시·도 단위론 수도권과 경쟁할 수 없다”며 “광주·전남이 초광역 단위로 힘을 합쳐 서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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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 도심 6개 구 관광 홍보 행사' 개최
서울도심관광협의회는 ‘서울 도심 6개 구 관광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용산·종로·중구·성북·서대문·마포구 등 서울시 6개 자치구가 관광 분야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2019년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도심 간 연계 관광자원 발굴과 역사·문화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회장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맡고 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추진해 온 협의회 공동 사업을 관광객 참여형 현장 홍보 행사로 확대한 것으로 자치구별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광지도 및 홍보물 배포 ▲대표 명소 전시 및 홍보영상 상영 ▲이벤트 참여자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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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강동구는 강동구 응급의료교육센터(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이 멈춘 후 4분 이내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그 후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2024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119구급대의 현장 도착 시간이 5분 이내는 12.4%, 7분 이내는 22.6%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이에 구는 지난해 1월 동남권 최초로 보건지소 내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소했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직원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직원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성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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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5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금상 수상자 배출
광진구가 ‘2025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금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국민행복 아이티(IT) 경진대회’는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정보검색, 실생활 서비스 활용, 문서 작성 등 컴퓨터와 모바일기기 기반의 활용 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예선은 지난 7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거점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이어 본선에 진출한 248명이 9월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결선을 펼쳤다. 광진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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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4회 위례 트리니팅' 행사 개최
송파구가 '제4회 위례 트리니팅' 행사를 개최한다. 나무에 따뜻한 뜨개옷을 입혀주는 특별한 행사다.'트리니팅(Tree-Knitting)'은 주민들이 직접 짠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추운 겨울을 함께 나는 활동이다.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위례동의 대표적인 주민 공동체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정직, 배려, 포용’을 주제로 학교 폭력과 차별, 편견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직함과 도덕성을 키워가는 메시지를 담았다.지난 8월부터 약 석 달간 60여 명의 주민 봉사단이 매주 두 시간씩 모여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 이들이 만든 다채로운 뜨개옷은 위례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나무 132그루에 설치돼 겨울을 앞둔 공원에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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