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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총 6,12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 예산안 제출
중구는 총 6,129억 원 규모의 내년도 사업 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5,770억 원 보다 6.21%인 359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이번 예산은 중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혜자 중심의 생활밀착형 사업(43억 원) ▲취약계층 복지·건강 강화(1,794억 원) ▲교육·보육 지원 확대(847억 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181억 원) ▲도심 재정비(67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구민 거주 현황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지원중구는 인구 구성과 거주 환경, 관심사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했다. 먼저, 구는 마을버스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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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동시 접수 시작
강서구는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의 동시 접수를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에서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매월 최대 10만 5천 원 상당의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는다.‘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69세 이하 등록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1만 원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이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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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5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강동구는 ‘2025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권수영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관계기관 종사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및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1부 팝페라 소프라노 정하은의 축하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유공자 표창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2부에서는 상담학 분야의 권위자인 권수영 교수가 ‘우리아이 때문에 뚜껑이 열리는 진짜 이유’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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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노년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계획
성동구는 2025년 하반기 ‘노년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계획하고 5개 노인복지관, 60세 이상 어르신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기대수명이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여러 가지 약을 함께 복용하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년층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약물의 부작용이나 오남용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교육은 성동구약사회 전문강사단이 직접 참여해 ▲ 일반의약품의 올바른 안전사용법 ▲ 통증, 불면, 불안 등에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 ▲개인별 복용 의약품에 대한 질의응답 등 실생활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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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차산역 백악관타워' 청약 시작
광진구는 ‘아차산역 백악관타워’의 입주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아차산역 백악관타워’는 서울시의 청년안심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로, 공공임대 101세대와 공공지원민간임대 160세대 총 261세대 규모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청년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여줄 전망이다.또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열린 유아방이, 16층에는 탁 트인 전망의 책카페,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이 조성돼 청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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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서대문구가 이달 11일과 12일 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28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6,000kg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첫날에는 채소 다듬기와 김치 양념 만들기를, 둘째 날에는 양념소 넣기와 포장을 진행한다.김장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와 저소득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850곳에 약 7kg씩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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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대문구는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최근 청량리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아동 유괴 시도 사건 이후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시홍 동대문경찰서장, 이미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송경엽 재향경우회장이 참석해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협약에 따라 동대문구는 통학로 내 CCTV, 비상벨, 가로등 등을 확충하고,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재향경우회의 현장 활동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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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범죄조직, 국내 현지화 전략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국내 외국인 밀집지·항만·산단까지 번지는 국제조직범죄 ‘지역 기반화’- 강경 대응도 효과 한계... 예방 중심 통합 치안이 해법국내 외국인 인구가 늘면서 일부 외국인 밀집지역의 치안 불안과 주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통계상 외국인이 전체 범죄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지만, 국제범죄조직을 매개로 한 조직화·지능화 범죄는 국가·지역 단위의 긴밀한 연계 속에 움직인다. 특히 마약 밀매, 차량 절도, 전화사기 등 국제 연계가 쉬운 분야에서 외국인 연루 조직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 기반 국제범죄를 사전 차단할 전략이 시급하다. 앞선 기사에서 김다은 상지대 교수('이민자 밀집지역내 국제조직범죄의 확산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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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유정복호 2026년 예산 “생활에서 체감되는 변화” 인천시, 2026년 예산의 방향은 ‘시민일상’
인천광역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기존의 거대 도시 경쟁력 강화 기조에서 벗어나,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혁신적인 방향 전환을 공식화했다. 출산·교통·정서 돌봄 등 생활 밀착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활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해, 만연한 시민의 생활 피로도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동권 확대: 교통 복지 촘촘한 그물망 인천시는 내년 예산의 핵심 변화 중 하나로 이동권 확대를 내세웠다. 기존 K-패스와 인천 i-패스에 더해, 노년층과 해양 생활권 주민을 위한 획기적인 패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i-실버패스 도입: 75세 이상 어르신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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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이유로 대관 취소”...한성대, '민주동문회 창립총회' 불허 논란 확산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민주동문회 창립총회 대관을 ‘정치적 색깔’을 이유로 취소해 파문이 일고 있다. 교육기관의 중립성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표현의 자유와 대학 자치의 본질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거세다.6일 경향신문 등에 따르면 한성대 민주동문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 정문 앞에서 ‘민주동문회 창립총회 대관 취소 규탄’ 집회를 열었다. 준비위원회는 “학교 측이 민주동문회를 정치색이 있다며 대관을 불허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9월 15일 대관을 신청했고, 19일 승인받은 후 사흘 만에 ‘정치·종교 행사는 불허한다’는 이유로 취소 통보를 받았다. 준비위원회는 “민주동문회 창립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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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트럭이 보행자 충격 교통 사망사고 발생
11월 6일 오후 2시 26분경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이면도로를 진입하던 A씨(40대ㆍ남)운전의 덤프트럭이 진행방향 우측에 서 있던 보행자(60대ㆍ남)를 발견하지 못하고 보행자를 충격한 사고가 발생했다.보행자는 119구급대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부산수영경찰서는 블랙박스 등 영상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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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가트너 클라우드 ERP 부문 4년 연속 리더 선정
워크데이는 가트너의 ‘서비스 중심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ERP 부문’ 평가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서비스 기반 조직들이 인사, 재무, 운영 데이터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워크데이는 재무 관리와 인사 관리, 지출 관리, 예측 분석 기능을 포함한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의 비용 구조와 수익성을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복잡한 운영 데이터를 단일 시스템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모델이 시장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워크데이는 전 세계에서 매년 1조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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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3분기 매출 2조4623억 원·영업이익 977억 원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4623억 원, 영업이익 97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7.1%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6조7689억 원, 영업이익 1897억 원으로, 매출은 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2% 감소했다.회사 관계자는 “고물가와 소비 둔화, 온라인 소비 확대 등으로 유통업 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웠지만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소비쿠폰 지급 시점에 맞춘 민생지원 행사와 자사 상품 전략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체 브랜드 상품과 간편식, 유명 지식재산(IP) 협업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차별화된 구성을 통해 고객 수요를 끌어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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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분기 매출 1조2456억 원·영업이익 176억 원
CJ ENM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456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드라마 흥행과 플랫폼 성장세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미디어플랫폼 부문에서는 폭군의 셰프, 서초동 등의 작품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 다만 광고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매출은 3198억 원, 영업손실은 33억 원을 기록했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결합 효과로 활성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에 근접했다. 광고형 요금제 도입으로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74.7% 증가했다. 관계자는 “티빙·웨이브 통합 이후 시청 효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3729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으로 전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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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스타필드서 캐릭터 퍼레이드 개최
신세계그룹은 ‘2025 쓱데이’를 맞아 스타필드에서 캐릭터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스타필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행사로 구성됐다.핑크퐁, 신비아파트, 브레드이발소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농심과 해태, 제스프리 등 식음 브랜드 캐릭터와 교육용 마법천자문 캐릭터도 등장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 기업이 협업해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지난 주말 열린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 행사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관계자는 “가족 중심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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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 AGF 2025서 30주년 기념 전시 마련
학산문화사는 다음 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nime × Game Festival 2025에 참가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행사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학산문화사 부스는 귀멸의 칼날, 체인소 맨, 진격의 거인, 장송의 프리렌 등 자사 주요 출간작과 블루 아카이브를 포함한 주요 게임 IP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출판, 굿즈, 게임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특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귀멸의 칼날과 블루 아카이브 오피셜 아트웍스 구매자에게는 각각 아크릴 액자와 홀로그램 카드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스파이 패밀리, 블루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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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 선임 절차 본격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두 달간 공석이던 사장 인선 작업에 들어간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며, 위원회는 5~15인 규모로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후보자는 공개 모집 후 5배수 범위에서 추천된다.신임 사장 임명은 임원추천위원회 후보자 추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와 주주총회 의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제청, 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임기는 3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 선임 과정은 통상 2~3개월 소요되며, 내년 1~2월 사이 임명이 예상되고 있다.앞서 황주호 전 사장이 9월 중순 사임한 후 한수원은 전대욱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한편 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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