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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주민현안과 애로사항 복정1지구 조성사업 현장점검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전 10시 복정1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A1~A3블록 입주 대비 상황과 복정1지구 조성공사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30일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복정1지구 학부모 및 입주예정자 대표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다. 복정1지구 공공주택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72번지 일원 576,897㎡ 부지에 총 4289세대(계획인구 10,080명)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중 A1~A3블록 1317세대(공공분양 및 신혼희망타운)가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날 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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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매크로' 이용 프로야구 입장권 9,000→70,000원 온라인 암표판매 피의자 검거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매크로(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를 이용해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판매한 A씨(30대)를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 부정판매하면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A씨는 지난 3월 중순경에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삼성라이온즈 개막경기 입장권 4매를 36,000원(각 9,000원)에 예매해 280,000원(각 70,000원)에 판매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10월 중순까지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예매 후 티켓거래사이트 등에서 439회에 걸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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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처벌, 단순 사고 이탈과 구별되는 중대한 범죄
교통사고 발생 후 제대로 된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나면 단순 교통사고 문제가 아니라 ‘도주차량죄’, 이른바 뺑소니 범죄로 처벌된다. 도로교통법 제54조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에게 △즉시 정차 △피해자 구호 △경찰 신고 등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운전자가 사고의 경중을 스스로 판단해서는 안되고, 피해자의 괜찮다는 말에 섣불리 현장을 떠났다가는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사고 직후 운전자가 해야 할 조치는 명확하다. 차량을 정차한 뒤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구호 조치를 취해야 하며, 즉시 경찰에 사고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는 경우에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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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계숯불치킨, 배달형 소형창업 모델로 운영 효율 강화
숯불치킨 브랜드 감탄계숯불치킨이 조리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리뉴얼을 마치고 배달 전문 모델 확산에 나섰다.감탄계는 350℃ 백탄 직화 조리 방식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최근 조리 과정과 운영 시스템, 메뉴 구성을 전면 재정비하며 창업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복잡한 과정을 단축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소형 구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새 모델은 7평대 내외의 공간에 맞춰 홀을 없애고 배달과 포장 중심으로 설계됐다. 관계자는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원할머니보쌈의 공급망을 활용해 안정적인 원가 구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간편조리시스템 도입으로 조리 인력이 없어도 매장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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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트윈웨일’ 통해 글로우 케어 시장 진입
롯데온이 자체 기획 뷰티 브랜드 트윈웨일을 선보이며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뷰티 기획전 ‘뷰세라’ 기간에 맞춰 트윈웨일 브랜드를 공개하고 론칭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는 공동기획형 NPB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두 번째 사례로, 온라인 뷰티 시장 내 차별화된 제품군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고 말했다.트윈웨일은 수분감과 광채 기능을 중심으로 한 글로우 케어 라인으로 구성됐다. 롯데온은 기초화장품과 메이크업 중 투명한 피부 표현을 위한 글로우 세럼과 립 보습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립 잼 제품을 함께 개발했다.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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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인용 회 상품 4종으로 소포장 안주 강화
CU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해 소용량 회 4종을 12일 출시한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을 통해 혼자 즐길 수 있는 간편 안주 라인업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편의점 내 안주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주류 매출은 2023년 14.8%, 2024년 16.7%, 2025년(1~10월 기준) 15.4%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에서 냉장안주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7% 늘었다”며 “소포장 안주류가 주요 성장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숙성 연어회, 숙성 광어회, 숙성 홍어회, 쫄깃한 과메기 4종이다. CU는 회류의 보관과 유통 특성을 고려해 당일 생산·출고 방식을 적용하고,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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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디저트형 요거트 ‘디요’ 2종 출시
풀무원다논이 요거트의 건강함에 디저트 풍미를 더한 신제품 ‘풀무원요거트 디요(D-yo)’를 내놨다. 회사는 이번 제품을 통해 요거트를 간식이 아닌 기분전환용 디저트로 즐기려는 소비자층을 겨냥했다고 밝혔다.최근 건강한 디저트 수요가 늘면서, 요거트를 단순한 발효유 제품이 아닌 즐거움을 주는 식품으로 소비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요거트가 지닌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달콤함과 풍미를 더한 점이 이번 제품의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디요’는 ‘초코&피스타치오’와 ‘커피’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초코&피스타치오 제품은 코코아 파우더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사용했으며, 초콜릿의 달콤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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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지역주택조합의 정산금 청구(반소) 상고 기각 원심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분담금반환청구(본소), 정산금(반소)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반소원고, 지역주택조합)의 상고를 모두 기각해 피고의 손을 들어준 1심의 원고들 패소부분을 취소해 원고들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10. 16. 선고 2023다203221 본소, 2023다203238반소 판결).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피고(반소원고, 이하 ‘피고’)는 울산 남구 K 일원을 사업시행구역으로 하여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주택조합이다.원고(반소피고, 이하 ‘원고’들 및 원고 F, 원고 H를 같이 부를때는 ‘원고들’)은 2014년 말부터 2015년 초 사이에 피고의 전신인 (가칭)I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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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의원 “석화산단 구조개편…걸림돌 빨리 없애야” 거듭촉구
민주당 조계원 (여수을) 국회의원은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여수 석유화학사업단지 위기 대응과 사업재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그러면서 조 의원은 전기요금·공정거래법·세재·R&D 등 사업 재편을 가로막는 4대 걸림돌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조계원 의원은 “여수석유화학산단은 국내 에틸렌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 산단인데 생산·고용·지역경제가 동시에 붕괴되고 있다”며 “정부가 선 자구노력·후 지원만을 주장할게 아니라 기업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제도를 먼저 열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조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여수산단은 전방위적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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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ESG 전문가 양성, ‘ESG 전문가 9기 세미나’ 성료
국내외 ESG 평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바론교육과 K-ESG 기준평가원(KES)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당진·예산·천안 일대에서 ‘ESG 전문가과정 9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주중공업 ESG 경영 견학, 예산군 최재구 군수와의 정책 간담회, 국학원 방문 및 인성·역사 체험 등 현장 중심형 일정으로 구성돼, ESG 최신 흐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첫날 교육생들은 대주중공업(회장 박주봉)을 방문해 친환경 생산라인과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박 회장은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과제이며,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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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 신임 농어민위원장…문금주 국회의원 발탁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위원장은 앞으로 다음 지방선거까지 전국농어민위원회를 이끌며 농어민 권익 신장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당의 농정 비전 실현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금주 신임 위원장은 임명 소감에서 “중책을 맡겨주신 최고위원회와 당원 그리고 농어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어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 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농어촌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문 위원장은 “지금 우리 농어촌은 인구소멸과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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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 소형드론으로 구조대상자 2명 실시간 수색
울산소방본부는 11월 9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대원 접근이 곤란한 붕괴구조물 애부 수색을 위한 소형드론을 투입해 실시간 수색 및 현장상황 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사고현장은 해체를 위한 4호 및 6호 안정화 준비중이며 붕과 위험과 접근이 어려운 상황으로 구조대원 현장진입 수색을 대체하기 위해 드론 4대(울산, 대구, 경북, 경남)와 드론운용차 1대를 현장에 배치해 수색 중이다.소형드론으로 내부에서 촬영된 관련 정보 영상을 드론운용차로 전송,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시간 대원들이 분석하고 있다.울산소방본부는 "드론과 드론운용차의 연계운용으로 현장지휘와 분석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로 아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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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10·15 부동산 대책 두고…김동연 지사와 정면충돌”
국민의힘 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1)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거센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의원은 김 지사가 과거 경제부총리 시절 입장과는 달리 정부 정책을 무비판적으로 옹호하고 있다고 맹공을 퍼부었다.고준호 의원은 “ 김 지사가 경제부총리 시절에는 ‘정치 이념이 시장에 개입하면 안 된다’고 했는데 이젠 정치권력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며 “집값을 잡겠다고 경기도를 내던진 셈”이라고 비판에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고 의원은 “경기도가 정권 출장소로 전락한 것 같다”며 “지방정부의 수장이 중앙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 적는다면 경기도민의 신뢰도는 물론 경기도정의 자율성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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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서 장모상 치르던 경찰, 다른 호실 남성 심폐소생술로 구조
11월 9일 오전 8시 50분 대전한국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모상을 치르던 경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다른 호실의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부산 기장지구대 소속 박정문 경감은 이날 장모상을 치르면서 발인을 준비하던 중 복도쪽에서 고함소리가 나서 확인해 보니 다른 호실 입구에서 불상의 남성(30~40대 추정 남성)이 의식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기도개방 등 조치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했다.쓰러진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한지 3분이 지나 의식을 회복했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박정문 경감은 "의식을 잃은 시민을 보고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며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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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수능 및 동계방학 앞두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강화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13.)과 동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의 일탈 및 비행 예방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4개월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범죄예방교육 △선도·보호활동 등을 전개한다. 全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66명) 중심으로 ▵지자체 ▵교육지원청 ▵청소년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학교·학원가 및 청소년 밀집지역 주변 유해업소 대상 합동점검과 흡연·음주 행위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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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작은사업장 노동자 권리찾기: 양산시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일과 삶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양산시 노동상담 사례를 통해 살펴본 지역 노동 실태,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촉구하는 '작은 사업장 노동자 권리찾기 토론회(양산시 작은사업장 노동자들의 일과 삶)'가 지난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양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웅상노동인권연대, 작은사업장지역연대노동조합, (사)양산노동민원상담소, (사)함께하는 세상, 양산외국인노동자의 집이 공동 주최하고 공공상생연대기금이 후원했다. 작은사업장지역연대노동조합은 작은사업장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역의 시민, 노동자, 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노동조합이다. 토론회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을 다뤘다.사회를 맡은 이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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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해외연계 사업 성과 교류회 개최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지난 7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5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해외연계 사업 통합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해외연계 사업은 국내 석박사급 학생이 6개월에서 최대 10개월간 해외 연구기관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파견을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 사업이다. 행사에는 산업부와 KIAT 관계자를 비롯해 해외 연구기관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온 파견 완료자와 파견 예정 학생, 소속 대학의 교수 등 9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연구자들은 해외 연구기관에서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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