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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건설사고 예방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는 27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건설사고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설사고 예방체계 구축 사업은 중대건설사고 발생 시 초기 현장조사를 담당하는 관리원이 구축·관리 중인 건설사고 빅데이터와, 공공부문 공사 현장이 가장 많은 LH의 현장검증을 통해 건설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이 모델을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내년 하반기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건설사고 예측 AI 시스템은 현장 작업자나 관리자가 시스템에 간단한 작업계획 정보만 입력하면 사고 발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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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민간 개방 화장실 비상벨 전면 교체
강동구는 개방화장실의 비상벨을 신형으로 전면 교체하고 설치를 확대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화장실 내 비상벨은 작동 시 경찰이 출동하도록 하는 안전시설이다.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기 때문에 이용자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화장실’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비상등이 함께 설치되어 외부에 있는 누구든지 긴급 상황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구는 기존 설치됐던 비상벨들이 2018년에 설치된 제품들인 만큼, 노후화로 미작동 또는 오작동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20개소의 비상벨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비상벨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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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스코와 업무협약 체결
강남구가 민간 방역·위생 전문기관인 ㈜세스코(CESC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강남구는 전국에서 식품접객업소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2025년 현재 등록된 업소만 약 1만 7000개에 달한다. 이에 따른 위생 및 서비스 수준에 대한 기대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과 손을 잡았다.협약에 따라 세스코는 관내 위생 취약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과 위생컨설팅을 제공하며, 식중독 고위험 시기를 대비한 선제적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정기 위생교육과 현장 방문 진단을 통해 조리장 내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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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119종합상황실, 심리적 CPR로 10대 학생 구조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6일 오후 11시 30분경 양정동의 한 빌라 옥상난간에서 19세 학생이 뛰어내리려 한다는 접수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심리적 CPR(심리적 응급처치)로 학생을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신고를 접수 받은 119종합상황실 하승봉 소방사는 즉시 구조대와 구급대를 긴급 출동시키고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는 동시에 학생과 전화 통화를 시작하며 심리적 CPR을 실시했다.하 소방사는 심리적 CPR의 첫 번째 단계인 '직설적으로 묻기'를 통해 "지금 안좋은 생각하는 거예요?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라고 직접적으로 물어 학생의 상황을 파악했다.두 번째 단계인 '공감하며 듣기'를 통해 "어떤 것 때문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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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
강서구는 서울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에 대비해 임시 무료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내버스 운영 중단으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투입하고, 2개의 임시 노선을 마련해 지하철역과 원활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운행한다. 운영 노선은 ▲공항시장에서 출발해 공항시장역(3번 출구), 신방화역(7번 출구)을 거쳐 송정역에 도착하는 1번 노선과 ▲등촌중학교에서 출발해 등촌역(7번 출구), 까치산역(2번 출구), 화곡역(4번 출구)을 거쳐 강서구청에 도착하는 2번 노선이다. 1번 노선은 45인승 전세버스 3대가, 2번 노선은 7대가 투입돼 순환 운행한다. 구청 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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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 “노소영 손 들어준 김시철 판사 직권남용 등 의혹 감찰해야” 주장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는 2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사건 항소심 판사였던 김시철 사법연수원장(재판당시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 부장판사)을 대법원 부조리신고센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환수위는 이날 “김시철 원장은 노소영 이혼소송과 관련해 직권남용 청탁판결 등 의혹이 짙다”며 고발장을 대법원 부조리신고센터에 제출했다.환수위는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김시철 원장은 해당 가사재판 당시 판사로서 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직권을 남용해 군사정권의 비자금 조성 범죄를 비호하고 노소영 등 노태우 일가와 특별한 관계임에도 사건을 기피 또는 회피하지 않고 재판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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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 참여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27일(화) 국악인 및 국악관계자들이 함께한 ‘영동국악와인열차 팸투어’ 행사에 참석했다.크라운해태 관계자는 "충북 영동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국악과 포도를 연계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 관광열차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국악계의 참여 확대와 국악 기반의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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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오픈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구매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면서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추진했다. 구축된 쇼핑몰은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상시 무료배송이 적용되며, 경기도가 지급하는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지역화폐 바우처)을 온라인에서 직접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가입을 통해 접속해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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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 공무원 조직 적응 프로그램 ‘경기애(愛)착 멘토링’ 추진
경기도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경기애(愛)착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애착 멘토링’은 임용 직후부터 1년간 단계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조직 적응 과정이다. 기존의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멘토링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실질적인 활동을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신규 공무원 환영 행사에서 멘토링 제도를 소개하고, 임용 후 2개월 이내 새내기 교육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자율적인 멘토링이 이뤄지며, 마지막 소통 워크숍을 통해 활동 소감을 나누고 우수 멘토를 시상한다. 도는 멘토의 적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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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닥터포헤어, ‘풍성하게 나이들기’ 웰니스 트립 진행 外
㈜와이어트의 글로벌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Dr.FORHAIR)’가 두피해피 크루 1기와 함께 ‘웰니스’를 주제로 한 ‘풍성하게 나이들기’ 원데이 트립을 진행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지난 16일, 자연 속에서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는 묵리 459에서 열린 이번 웰니스 트립은 두피해피 크루 1기의 세 번째 오프라인 활동으로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와 싱잉볼 클래스를 통해 몸 전체와 두피 순환을 개선하고, 두피와 모발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선별한 블렌딩 티를 체험하는 티 클래스로 구성됐다"라며 "신체적인 힐링뿐만 아니라 정신적 안정까지 밸런스를 이루며 단순한 체험이 아닌 브랜드가 지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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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도소,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 시행
부산교도소(소장 주정민)는 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이흥수 지부장 및 부산지부 전문상담위원회 위원 등 총30명을 초청, 교정시설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취사장, 수용동, 작업장 등 교정시설 구내를 직접 둘러보며 교정행정에 대한 홍보와 교정직 공무원에 대한 이해, 수용자 교정교화 및 재사회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단 부산지부 상담전문위원회에서 부산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컵라면 1200개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정민 부산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공단 부산지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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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굿파트너’ 100명 선정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하고 6월부터 사업 활성화 및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굿파트너 신청을 받은 결과 3,025명이 지원했다. 이 중 활동 의지,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한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변화된 일상의 삶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에 따른 개인의 긍정적 변화를 장애인 기회소득 앱 등에서 홍보 ▲‘우리동네 가치활동(운동,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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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김성훈 출금 연장…수사 본격화
경찰이 내란 혐의 피의자로 수사 중인 가운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를 출국금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저지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박종준 전 처장,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 경호처 수뇌부에 대한 출국금지가 이달 연장됐다고 전했다. 경찰의 출금 조치와 이어 소환 조사 등이 이뤄지면서 관련 수사는 향후 더욱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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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 151개사 선정 완료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기업 151개사를 선정하고 6월부터 공장구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은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종합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전년대비 50% 증가한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업도 지난해 77개사에서 151개사로 2배가량 늘렸으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조로봇 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분야별로는 ▲설비·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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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신품종 솜사탕 멜론 판매
롯데백화점이 5월 30일(금)부터 6월 5일(목)까지 수도권 7개 점포(본점, 잠실점, 강남점, 노원점, 평촌점, 동탄점, 인천점)에서 신품종 멜론 '솜사탕 멜론'을 한정 판매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솜사탕 멜론은 고당도로 유명한 허니듀 멜론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하미과 멜론을 교접시킨 신품종 멜론이다"라며 "국내 단 3농가에서만 재배 중인 보기 드문 품종으로 최고 20브릭스(Brix)까지 올라가는 놀라운 당도와 사과처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솜사탕 멜론은 1개당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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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빅토리아 10주년 기념 한정판 ‘토마토 바질 소다’ 30만 병 판매 돌파
웅진식품은 신제품 ‘더 빅토리아 토마토바질 소다’가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 30만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더 빅토리아 토마토바질 소다’는 지난 4월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 콘셉트로 출시된 한정판 신제품이다"라며 "탄산수 브랜드 처음으로 시도하는 달콤한 맛에 향긋한 바질과 상큼한 토마토 향을 가미했으며, 깔끔한 청량감 속 자극적이지 않은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더 빅토리아 토마토바질 소다’는 최근 인스타그램과 X 등 다양한 SNS와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며 초회 생산분이 조기 품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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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회복지시설 3건 적발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일자리에 참여한 날보다 많게 조작하는 방법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29회에 걸쳐 3,683만 원의 보조금을 타낸 뒤 목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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