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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 자매결연 아동·청소년 초청 체육행사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 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 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을 본부 관내 운동장으로 초청하여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 날 ‘열린 운동회’에서는 3곳의 공동생활가정에서 초청된 2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수도권지역본부 직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물품도 지원했다.수도권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에 있는 소규모 보호시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수도권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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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수능 시즌 '데자와' 매출 20% 증가
동아오츠카는 밀크티 제품 '데자와'의 최근 3년간 수능 시즌 매출이 다른 기간보다 약 20% 높았다고 밝혔다.데자와는 1997년 240ml 캔 제품으로 처음 선보인 뒤 2017년 500ml 페트병 제품을 추가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채취한 어린 찻잎으로 만든 홍차 추출액 30%를 사용했으며, 240ml 기준 카페인 55mg이 들어있다. 우유 성분이 포함돼 공복 상태에서도 섭취가 가능하다.회사 측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9월에서 11월 사이 데자와 매출은 다른 달보다 평균 20% 높았다. 같은 기간 최고 매출 월과 최저 매출 월을 비교하면 3년 연속 40% 이상 차이가 났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5월 서울대에 데자와 자판기를 설치하면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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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주먹 든 아이는 줄었지만, 전화기를 든 아이는 늘었다
얼마 전, 한 통의 허위 폭파신고로 학교가 멈췄다. 대피 방송이 울리고, 교사는 아이들을 밖으로 이끌었으며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신고자는 청소년이었다. 그는 조사에서 담담히 말했다. “그냥 장난이었어요.”하지만 그 장난은 한 도시를 멈추게 했다. 불안에 떠는 학부모, 허겁지겁 뛰어나온 아이들, 그리고 현장을 수습하던 교사들의 눈빛 속엔 공포와 허탈이 동시에 섞여 있다.예전의 장난은 이웃집 벨을 누르거나 친구의 자전거를 숨기는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의 장난은 네트워크를 타고 사회를 흔든다. 손끝의 클릭이 한순간에 수백 명의 일상을 멈춰 세운다.필자는 5년째 청소년 범죄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폭력의 양상은 달라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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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쉬'하는 한국가스공사, 자진신고에도 품위유지 징계 확정...또다시 구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이하 가스공사)의 한 지역본부에서 ‘품위유지 의무 위반’ 사건이 발생해 내부 감사 끝에 직원 1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자진신고로 시작된 사건이 결국 징계로 이어지면서, 공공기관 내 기강 해이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10일 알리오 경영공시에 따르면 가스공사 감사실은 해당 직원의 자진신고를 계기로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품위유지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돼 ‘징계 1명’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자진신고’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징계 가능성도 있었지만, 공사는 징계 수위를 유지하며 비위 사실의 중대성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다.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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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새집, 하늘 별 따기”…‘서울 확장권’ 김포·광명 수요 집중
서울의 높은 집값과 공급 부족을 피해 김포, 광명 등 서울 확장권으로 향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서울의 입주 물량이 내년부터 급감하는 반면,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GTX 등 교통 개발 계획을 갖춰 3040 실수요층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는 모양새다. 특히 연내 이들 지역에 주요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포에 따르면 김포, 광명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무엇보다 서울 아파트 공급이 크게 감소해,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을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4만2,000여 가구지만, 내년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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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장항습지 보호’ 위해 1억원 후원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고양시 장항습지 보호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에쓰오일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완공된 장항습지 생태관은 지역 환경교육과 연구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에쓰오일이 전달한 후원금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생태관 운영,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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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코리아, 500kg 안창살로 구현한 '안창 비프 스테이크' 3종 출시
타코벨코리아는 안창살을 활용한 '안창 비프 스테이크'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안창 비프 스테이크 브리또', '안창 비프 스테이크 퀘사디아', '안창 비프 스테이크 보울'로 구성된다. 각각의 메뉴는 안창살의 쫄깃한 식감과 육향, 치즈와의 조화, 고기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다. '안창 비프 스테이크'는 멕시코 전통 비프 타코의 풍미를 재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제조 과정에서 500kg 이상의 안창살을 활용하고 여러 차례의 공정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소금, 후추, 허브만으로 간을 맞춰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9월 오픈한 타코벨 더강남점과 11월 10일 신규 오픈 예정인 마곡나루점에서 판매된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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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20주년 맞아 ‘디벨로퍼 미래비전’ 선포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장 김승배)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는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디벨로퍼 산업의 미래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비전 선언은 지난 20년간 도시와 주거, 산업 공간의 개발을 이끌어온 디벨로퍼 산업이 지속가능성과 공공성, 글로벌 경쟁력,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다.협회는 창립 이후 국내 부동산개발업 제도화와 전문인력 양성, 산업 기반 확립 등 생태계 정착을 주도해 왔다. 더욱이 최근 급변하는 도시 환경과 인구 구조 변화,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공간 창조를 넘어 사회적 가치와 미래 세대의 삶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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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장유병원, ‘건강도시 김해의료박람회’ 의료기관 체험부스 운영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이 ‘제2회 건강도시 김해의료박람회’에 참여해 의료기관 체험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 및 롯데가든파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김해시 의료기관의 다양한 의료정보와 최적의 의료서비스 홍보기회를 마련하고, 의생명과학축제 연계 개최로 병원과 의료산업분야 간 최신기술 교류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개최됐다.갑을장유병원은 김해시내 ‘의료환경 친화도시’의 핵심 의료기관 중 하나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의료진 수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특히 서김해권 유일의 종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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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다대포 해상서 카이트보드 타다 표류 50대 구조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1월 10일 낮 12시 53분경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이트보드 레저객이 표류한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보내 5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A씨(54·남)는 이날 낮 12시경 일행과 함께 레저활동차 다대포 성창항을 출발해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던 중 낮 12시 50분경 바깥 바다쪽으로 표류하며 일행과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해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행인이 구조를 요청하며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A씨도 본인 소유 스마트워치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구조세력에 전달했고, 해경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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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4분 내 실내 온도 5℃ 상승 기능 탑재한 공기청정기 출시
생활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공기 청정과 온풍 기능을 결합한 신제품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고효율 세라믹 발열체를 탑재해 4분 만에 실내 온도를 약 5℃ 상승시킬 수 있다. 희망 온도는 16~35℃ 범위 내에서 설정 가능하며, 3단계 맞춤 온도(25℃, 30℃, 35℃)로 사용하거나 앱을 통해 1℃ 단위로 조절 가능하다.입체 순환 회전 시스템이 적용되어 중앙 홀로부터 전면과 후면으로 청정한 바람이 배출되며, 180도 회전 기능으로 공간 전체에 공기를 전달한다. 청정 순환 모드, 청정 에코 모드, 온풍 자동 모드, 온풍 취침 모드 등 상황에 맞춘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차별화된 필터 시스템은 0.01μm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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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강변 1261세대 ‘청담 르엘’ 입주 시작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청담 르엘’이 오는 10일 입주를 시작했다.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 규모로 조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과 함께 강남 3구를 잇는 ‘르엘 벨트’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청담 르엘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의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한 상품성도 자랑한다. 지하 1층에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살롱드르엘이 마련돼 있으며, 내부에는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탁구장, GX룸, 사우나, 탈의실 등 등 운동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실내골프클럽, 실내수영장,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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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할인 기획전 진행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산업통상부 후원 행사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특별 기획전 ‘딜라이트 윈터 스타트’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 시즌을 앞두고 워터파크와 스파 시설을 활용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워터파크에서의 이색적인 물놀이와 온천 스파를 통해 특별한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기획전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워터파크 시설을 보유한 비발디파크, 쏠비치(양양·삼척·진도), 소노캄(거제·제주), 소노벨(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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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엑스, AML 역량 강화 위해 정수훤 센터장 영입
가상자산 거래소 인엑스는 최근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수훤 AML센터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감독당국의 AML 및 내부통제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원화마켓 진입을 위한 실명계좌 확보 요건 충족과 리스크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전해졌다.정수훤 센터장은 한국씨티은행 준법감시본부 자금세탁방지부 수석, 기업금융그룹 고객주의의무실사팀장, 코인원 AML실장, 빗썸 AML기획팀장 등을 역임한 AML 분야 전문가다. 그는 국내외 감독기준에 부합하는 AML 운영 체계 정착을 통해 인엑스가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인엑스는 기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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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산업부장관 표창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7일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으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은 2006년부터 시행된 국내 대표적인 환경·경영 분야 정부 포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친환경 산업 육성에 기여한 기업·단체·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단체 부문 전문상은 △녹색경영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발전 △친환경건설 네 개 분야에서 수여되었으며,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현장의 친환경 시공 및 환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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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임도경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
현대약품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84회 아트엠콘서트를 열고 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의 리사이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기획되었다.임도경은 2019년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2024년 슈투트가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이탈리아 아르스클라시카 국제 콩쿠르 우승 경력의 소유자다. 최근에는 두 번째 앨범 Reverie를 발매하며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공연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수크의 6개의 작품 중 1번,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해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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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중앙역 파라곤’ 3일간 정당계약 돌입
라인그룹은 ‘회천중앙역 파라곤’ 의 정당계약을,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회천중앙역 파라곤’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785(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도 갖췄다. ‘회천중앙역 파라곤’ 이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보다, 실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효율형 지역’ 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천신도시에는 현재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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