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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검찰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에 “최악의 수사외압…명백한 탄핵사유" 주장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검찰의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충북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단군 이래 최악의 수사 외압이자 재판 외압"이라며 "명백한 집권 남용이자 탄핵 사유"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뜬금없이 검찰의 항소를 강하게 비판한 것은 이번 항소 포기를 미리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아바타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번 항소 포기 외압 작전을 직접 지시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도 동의했으니 국정조사를 하고, 특검도 하자. 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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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서 최고위 개최... SK하이닉스 등 방문 민생 행보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최고위와 간담회 주재와 더불어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M15 공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심 청취도 이어간다. 장 대표는 앞서 대구, 광주, 당진, 용인 등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민생 행보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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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보복폭행' 부산 최대 양대 폭력조직원 45명 검거…19명 구속
부산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2024년 11월 7일 ∼ 2025년 8월 29일 도심 번화가 등에서 대립관계 있는 A·B파 조직 간 보복 폭행을 반복한 부산 최대 양대 폭력조직원 등 45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 흉기를 휘두르는 등 범행을 주도한 19명은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파 조직원들은 ’24. 11. 7. 부산 ○○노래방에서 동네 후배가 최근 대립관계 있는 B파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후배 조직원을 동원시켜 B파 조직원을 집단 폭행해 비골 골절 등 4주 상해를 가했다. (B파의 보복) ’24. 11. 29. ∼ ’25. 2. 19. B파 조직원들이 3회에 걸쳐 A파 조직원들 상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거나, 무차별 집단 폭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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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하다 주차 차량 4대 들이받은 40대 붙잡혀
음주 운전을 하다가 주차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3분께 강릉시 교동 한 이면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이 전도되면서 차 안에 갇혔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다행히 보행자 등 추가 인명 피해도 없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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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육상양식장 저수조서 작업자 3명 사망... 경찰 수사
경남 고성 한 육상양식장에서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께 고성군 한 육상양식장 대형 저수조(가로 4m, 세로 3m, 높이 2m) 안에서 현장소장인 50대 한국인을 비롯한 스리랑카 국적의 20대·30대 직원 등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일 오후 7시 38분께 50대 작업자 가족 측으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에 나섰다가 사망자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 수사를 맡은 경남경찰청은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 의뢰를 시작으로 업체 측을 상대로 안전사고 가능성, 과실 유무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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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부정수급 정직하게 자진신고 하세요!"…최대 5배 추가징수 면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달간 고용보험 부정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장려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등 고용보험 각종 급여와 지원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은 행위(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와 제보를 받는다.자진신고와 제보는 온라인(고용24 홈페이지, 국민신문고)이나, 거주지관할 고용노동(지)청 부정수급조사 부서를 방문해 신고하거나, 팩스,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으며, 부정수급 당사자 외 제3자도 제보할 수 있다. 부정수급의 주요 유형은 ▴(실업급여 부정수급) 근무기간ㆍ이직사유 등을 허위로 신고해 실업급여를 받거나,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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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T1 롤드컵 3연패’ 축하 메시지... “e스포츠 발전 적극 뒷받침”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T1이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3연패를 달성한 데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롤드컵 대회 사상 처음 3연패를 달성한 T1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e스포츠를 비롯한 문화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T1의 위대한 질주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역사와 전설을 써 내려갈 선수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한다"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5세트까지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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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법무법인 수임료 횡령 직원 항소심서 감형
창원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주연 부장판사, 곽리찬·어승욱 판사)는 2025년 9월 30일 법무법인 수임료 1,730만 원을 횡령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양형부당 항소를 받아들여 1심(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파기하고, 벌금 1,500만 원으로 감형 선고했다.피고인은 피해자 법무법인의 직원으로서 피해자를 위해 보관하고 있던 수임료 합계 1730만 원을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13회 횡령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방법, 범행기간 및 횟수 등에 비추어 보면 그 범행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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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25%로 완화 추진... 온실가스 감축 53∼6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주식시장 배당 활성화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정부안 35%에서 민주당 의원안인 25%로 추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실효성 제고 방안과 관련, 세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배당 활성화 효과를 최대한 촉진할 수 있도록 최고세율의 합리적 조정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구체적 세율 수준은 정기국회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또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는 방향으로 정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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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위 결과, 입시까지 영향 미치는 현실... 억울한 처분 피하려면 신속한 법률 대응 필요
최근 학교폭력(학폭) 기록이 대학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서 법률 상담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일부 거점 국립대에서는 학폭 기록이 있는 지원자 약 40여 명이 불합격 처리된 사실이 공개되면서, 학폭 기록이 단순한 과거 사건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이 확인되었다.공개 자료에 따르면, 일부 국립대는 수시와 정시 모집 과정에서 학폭 기록이 있는 지원자들에게 감점 조치를 부과했고, 그 결과 일부 지원자는 불합격 처리됐다. 대학별로 처분의 경중에 따라 감점 점수는 달랐다. 경미한 조치(서면사과, 접촉·보복 금지, 교내봉사 등)에는 낮은 점수를 감점하고, 중대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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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신약, 시장점유율에 청신호...이제 허가만 남았다
HLB의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아직 신약 허가 전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국제 권위 가이드라인에서 잇따라 간암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되면서, 상업화 이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또한 국제 가이드라인 등재로 임상적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럽간학회(EASL) 공식 학술지 간병학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공개된 최신 BCLC 가이드라인에는 리보+캄렐 병용요법이 '진행성 간암(BCLC C 단계) 환자의 1차 표준 치료요법으로으로 포함됐다. BCLC 가이드라인은 종양의 크기, 간 기능, 전신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치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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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李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부별 심사 돌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돌입한다. 여야는 이날 올해보다 8.1%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재정건전성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예결위는 10∼11일 경제부처 대상 부별 심사를 진행한 뒤 12∼13일은 비경제부처를 대상으로 심사를 이어간다. 새해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내달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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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부동산임의경매 기업은행 상대로 낸 배당이의 소송 은행 패소
울산지법 민사 11단독 김용한 부장판사는 2025년 10월 28일 원고가 중소기업은행(피고)을 상대로 낸 배당이의 소송에서 부동산임의경매 신청사건에 관해 2022. 11. 24. 작성한 배당표 중 피고에 대한 '배당액 2억6491만4391원을 삭제한다'고 판결을 선고했다. 원고가 승소했고 피고는 패소했다.피고의 본인 의사 확인에 관한 취급세칙은 피고의 업무처리 규정이면서 동시에 근저당권설정 당사자 본인을 보호하는 목적이 있다고 보이므로, 이를 위반하여 생긴 불이익은 피고가 감수하여야 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원고본인이 이름을 직접 적었다고 하는 대리인(원고의 아들)의 말만 믿고 본인의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갈음한다면 피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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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공기정화식물 나눔’ 봉사 실시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정영민, 이하 동부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남양주시 수동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50개를 제작하고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7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이 사장과 공사 노조위원장들을 포함한 직원 12명, 남양주시화훼연구회(이하 화훼연구회) 김백준 회장과 박준규 회원, 그리고 동부노인복지관 소속 어르신 8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화훼연구회와 협력하여 준비한 공기정화식물인 파키라에 대한 소개와 관리 방법 등을 교육받은 뒤 화분을 정성껏 제작했다. 완성된 화분 50개는 동부노인복지관에 기부되었으며, 그중 8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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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최첨단 차량형 검색기(3대) 교체 투입
부산본부세관은 마약류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화된 차량이동형 검색기(ZBV: Z Backscatter Van) 3대를 최신형 장비로 교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관세청은 전국 주요 항만에 총 15대의 차량형 검색기를 도입 운용 중이다.새로 교체 투입되는 차량형 검색기는 밴 차량에 X-Ray 시스템을 탑재해 컨테이너를 열지 않고도 컨테이너 내부 은닉 불법 물품을 쉽게 판별할 수 있어 수출입 화물에 대한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고, 의심 화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신속히 이동하여 검색할 수 있어 미국·유럽·중동 등 다른 나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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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한스킨, 수분 밀착 베이스 '코드온 디디 하이드로 베이스 프렙' 공개 外
한스킨이 새로운 수분 밀착 베이스 제품 '코드온 디디 하이드로 베이스 프렙'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수분 특허 성분 아쿠아씰과 식물성 스쿠알란, 세라마이드가 포함되어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제공한다.88%의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세럼 제형으로, 미세 스킨케어링 파우더가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한다.한스킨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핑크 물밤'을 리뉴얼하여 재입고할 예정이다.◆드롱기, 커피머신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실시드롱기가 11월 30일까지 프리미엄 커피머신 구매 고객에게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전자동 머신 구매 시 '홈카페 키트', 반자동 머신 구매 시 '바리스타 키트'를 제공한다.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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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6년도 본예산안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큰 비중 편성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3조 94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1110억 원(2.9%) 증가한 규모로,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와 지역균형 발전,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핵심 목표로 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3조 3641억 원으로 6.46% 증가했으며, 사회복지·문화·지역개발·환경 분야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신상진 시장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미래 성장의 토대를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회복지 분야는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비롯해 1조 4246억 원(42.35%)으로 전년 대비 5.92% 늘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227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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