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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엽, 내란재판 지연 지적에 ”'인사前 처리' 입장... 지귀연 입장 믿고 지켜보는 중"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수괴 혐의 사건의 1심 재판과 관련해 인사이동 시기가 도래하기 전 처리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 처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지귀연 판사가 재판을 지연시키며 내란 수괴에게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고 지적하자 "해당 재판부가 국민이 지켜보는 중요한 재판이라 인사이동 전에 반드시 처리한다는 입장을 누누이 밝혔고, 저희도 그렇게 믿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재판과 같은 유형의 재판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지법뿐 아니라 법원행정처에서도 여러 물적·외적 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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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경기도가 더 적극 나서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경기도 보건당국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을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가족건강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확대, 모자동실 활성화, 임신·출산 교육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황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두 곳이 운영 중인데, 지역사회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많은 도민이 적은 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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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 “소극행정이 농정 신뢰 흔들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0일(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소극행정 문제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부실한 후속조치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윤 의원은 먼저 “농수산생명과학국의 감사자료를 보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가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며 “169개의 관련 조례 중 18개 조례에서 종합계획 수립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그중 17개는 강행규정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부처 기본계획 미확정’, ‘용역 결과 대기’ 등 형식적인 이유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러한 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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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 교육부 보안감사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교육부 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굳건한 보안 체계 구축과 함께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교육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원, 문서, 정보보안 등에 대한 보안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도교육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전했다.도교육청은 반복해서 지적되는 취약 분야와 자체 보안감사에 대해 철저히 준비, 분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충무계획에 따른 전용 보안시설 구축·운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보안 체계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또한 담당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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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남양주+구리’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1월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남양주+구리’를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도내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하나로 마련됐다. 남양주일자리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5070세대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수원시를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의 접근성을 강화했으며, 채용 상담은 물론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까지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일자리 행사다.‘남양주+구리 박람회’에는 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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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산업통상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행정안전부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박람회에는 지자체·공공기관 8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13곳(지자체 7, 공공기관 6)이 선정됐다.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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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대상에 성남시 선정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열고 대상에 성남시를 선정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를 표창했다고 12일 전했다.‘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와 함께 민관협력으로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번 발표회는 전세사기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 확산해 경기도 전역의 주거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시군구 부동산 관리 업무 담당자와 경기도, 시군, 공인중개사가 협력해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조직인 ‘안전전세 관리단’이 참석했다.성과발표회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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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년간 억대 부당이득 챙긴 불법택시 ‘콜뛰기’ 41명 일망타진
경기도는 이천·광주지역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를 운영하며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 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차량 안전 점검이나 보험 가입, 운전자 자격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특히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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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K-반도체 주권을 지키는 경기도,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연구, 인재양성까지 전 주기를 갖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K-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국내 반도체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18.5%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그런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액 84.7%, 매출액 76%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민선8기 경기도는 한국이 가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성남~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 남부권에 산재한 반도체 산업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연구, 인재 양성, 소재·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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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덕수 재판증인 불출석' 김용현에 과태료 500만원 부과... 구인영장 발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가담 혐의를 심리하는 재판부가 증인 소환에 불응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12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개최했다. 재판부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으나 두 사람 모두 지난 10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김 전 장관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재판만으로도 부담이 극심해서 다른 재판 증인 출석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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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체제 정비 시작한 與, 불법 당원모집·당비대납 무더기 적발... 후보자격 박탈 등 중징계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비에 들어간 가운데 불법적인 당원 모집과 당비 대납 정황을 포착해 관련자들을 중징계하고 입후보 예정자에 대한 자격도 원천적으로 박탈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불법 당원 모집과 당비 대납 의혹 등과 관련된 인사 3명에 대해 윤리심판원을 통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징계 대상이 된 3명에 대해 "현직 군수, 군수 후보 입후보 예정자,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 등으로, 이중 전남도당 소속도 있다"고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체제 정비에 들어선 민주당은 이미 당원 데이터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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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첫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 참여... 일부 불참 관측에도 동참 결정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는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공개된 유엔총회 제3위원회 인권결의안에는 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한국은 2008∼2018년 결의안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9∼2022년에는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불참했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3년 공동제안국에 복귀했는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상정된 올해 인권결의안에 대북 관여를 중시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다시 불참할 것이란 일부 관측이 제기됐으나 계속 동참이 결정된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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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 "내년 예산 재정분권 확대 박차 가할것"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국 광역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개선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재정 분권 확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중앙과 지방은 더 강력하고 동등한 협력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개선하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재정 분권 확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예산에 대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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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민·관 협력 패러글라이딩 안전문화 확산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정용식)은 12일 경상북도 문경 STX리조트에서 국내 패러글라이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인 ‘제1회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패러글라이딩이 레저·관광·생활스포츠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패러글라이딩 비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TS는 안전세미나를 통해 패러글라이딩 비행‧교육현장의 경험과 연계한 정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고, 패러글라이딩 지도조종자와 운영기관·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전세미나는 패러글라이딩 안전문화 정착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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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성원 전무,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표창’ 수상
현대자동차 지성원 전무가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현대차는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가 디자인공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차별화된 디자인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자인 개발·관리·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지자체, 유공자 등에 대하여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심사위원단은 지성원 전무가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수장으로서 브랜드 디자인 경영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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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개혁’ 기조 유지 초강경 대응 예고... 파면·사법처리 카드까지 거론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대검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검찰 내부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 기존 ‘검찰개혁’을 유지하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집단 반발은 항명이자 명백한 국기 문란 사건"이라고 규정하면서 법무부가 해당 검사에 대한 인사 조치와 징계 절차에 즉각 돌입하라고 요구했다. 정 대표는 "일부 정치 검사들은 이렇게 소동을 벌이다가 마치 명예롭게 옷 벗고 나가는 것처럼 '쇼'를 하고 싶을 텐데, 그 속셈 다 안다. 부당하게 돈벌이하는 것을 못 하게 하겠다"고 재차 공언했다. 검사장의 평검사 강등 법령 개정 등 가장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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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참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12일 대전시 유성구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진행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 ‘제17차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15년째 해당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성금 800만 원을 기탁하고, 한국타이어 임직원 30여 명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담그기까지 김장 전 과정에 참여해 이웃 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김치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국타이어 서의돈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경기 침체 속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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