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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논의

2019-07-30 16:45:41

이상헌 국회의원(사진우측2번째)이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과 만나 암각화보존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이상헌 국회의원(사진우측2번째)이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과 만나 암각화보존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로이슈 전용모 기자]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7월 30일 오후 국회에서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과 만나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관련 현안회의를 갖고 최근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인한 침수에 대한 긴급 대응 및 사후 운영과 근본적 보존대책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상헌 의원은 “우선적으로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로 인한 훼손을 막고, 동시에 울산시 물 부족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면서 “대곡천 반구대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문화재청, 울산시가 서로 협력하여 최선의 합의안을 내놓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오랜 갈등과제인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울산시 물 문제 해소는 최근 대구와 울산 등 지자체 및 중앙부처들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연내로 종합대책이 확정되는데, 과거와는 달리 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지자체 간 이견이 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상헌 의원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문화유산 국보이자 관광자원인 반구대암각화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역사의 흔적이 사라질 수 있다. 보존방안을 마련해 하루빨리 실행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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