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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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의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직원 지원, 정주여건 개선 병행 추진 필요" 입장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구·동구)국회의원은 7월 2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직원 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곽 의원은 입장문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해양산업의 중심지이자 해양수도인 부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적 결단이라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이중으로 발생하는 주거비용, 가족 분리 문제, 자녀 교육의 연속성 훼손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반드시 함께 살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가칭 해양수산부 및 공공기관 이전·정주여건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곽 의원은 "해수부 직원들의 불만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부산의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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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코리아콘텐츠위크 in 베이징’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 베이징(북경) 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하는 K-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5 코리아콘텐츠위크’를 오는 4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그랜드밀레니엄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금번 행사는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양국 협력 전략 모색을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중 콘텐츠산업 협력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양국이 참여하는 포럼인 ‘치코포럼(CHI-KO포럼)’ 과 ‘한·중 콘텐츠 교류의 밤’, 한국 기업(25개사)과 중국 기업이 참여하는 ‘한·중 콘텐츠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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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비대위원장 취임 회견… 지도부와 현충원 참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새 비대위를 본격 운영한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 마음을 푯대로 삼아 전진하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회견에서 당 운영 및 쇄신 방안, 이르면 8월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전당대회 개최 계획 등에 대한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전에는 전날 임명된 비상대책위원들, 원내 지도부 등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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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소위서 상법 개정안 심사… 여야 합의 이룰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2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심사한다. 이번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혔고,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항 등을 담고 있다. 여야는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조항을 두고 이견을 나타내는데 합의점 도출에 이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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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생활체육지도자…기본급 12%인상 위해 예산 18억 반영”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해 꾸준히 현장에서 발로 뛴 결과 2025년도 추경 예산안에 기본급 인상 예산 18억원이 문체부 안으로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반복된 건의에도 번번이 무산됐던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요구가 국가 예산에 공식 반영된 사례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추경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그래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진종오 의원은 당초 명절상여금·복지포인트·식대 등 복지 수당을 포함한 총 52억원 규모의 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 가운데 기본급 인상분 18억원이 우선 받아들여졌다.그 예산은 국비 18억원에 지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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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환영 메시지 밝혀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에 대해 1일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 새로운 정부에서 수십 년간 멈춰 있는 제도의 정상화 및 보건의료 직능 간의 상호 협력에 힘써주길 당부하는 입장문을 내놓았다. 한약사회는 “정 후보자가 코로나 사태의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맡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켜낸 전문가다”며 “정 후보자의 풍부한 경험과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 지금 우리가 당면해 있는 여러 보건정책 및 현안들을 순조롭게 해결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당시 한약사들도 정 후보자의 위기대응 대책에 따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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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국내 최초 사고저항성핵연료 시범집합체 장전 기념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 한울3발전소에서 황주호 사장과 유관기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저항성핵연료 시범집합체 장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고저항성핵연료 시범집합체가 원전에 장전된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사고저항성핵연료는 기존 핵연료보다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크롬(Cr) 코팅 피복관과 성능을 개선한 소결체(LAS-Doped UO2 pellet)로 구성되어 있어 유사시 원전의 안전여유도를 확보할 수 있다. 한수원은 한전원자력연료(주)와 함께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 핵심기술사업의 하나로 사고저항성핵연료 개발에 착수했으며, 2022년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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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사회적기업과 민간·공공기관의 협업을 확대하고자, 사회적기업 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8곳과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우수기관 3곳, 총 11곳에 수여됐다.한국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2018년부터 8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기간 1,280명의 예비 창업자에게 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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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풍력 발전설비 화재예방 특별점검 나서
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풍력 발전설비의 화재예방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자체보유 풍력 발전단지(4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사내 발전운영 및 재난안전 담당자와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소방전문기관 소속 소방기술사가 대거 참여해 소방설비와 감시설비의 설치현황, 설치 장소 및 운영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점검은 물론이고, 풍력 발전기 작업 관련 안전수칙 준수 여부, 설비 내부 정리정돈 상태 등 풍력발전기 안전 위해개소 여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했다.남동발전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예방과 화재 시 조기진화를 목표로 불꽃감지기, 온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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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 진행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안전점검, 의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는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대학생과 지역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대학생 봉사단은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의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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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하계 전력피크 대비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 개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1일 부산 본사에서 ‘전사업소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전력피크 대응을 위한 발전설비 운영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25.7.14.~’25.9.19., 68일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표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전설비 고장·정지 사례에 대한 조치 방안 발표, △전사업소 발전설비 안정운영 전략 등을 발표했다.남부발전은 태풍,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비해 전사적으로 정부의 전력수급 기간에 맞춰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 예정이며, 최근 전력피크 시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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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7개 철도 유관협회와 해외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가철도공단은 1일 대전 본사에서 7개 철도 유관협회와 해외 사업개발 및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한국철도건설협회, 한국철도교통관제협회, 한국철도시설협회,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한국철도운전기술협회,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총 7개 협회가 참여했다.협약을 통해 공단과 각 협회는 ▲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 해외사업개발 및 발주처 네트워킹 강화 ▲ 해외사업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공단은 대한민국 대표 철도 전문기관으로서 풍부한 철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8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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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저소득 다문화가구에 ‘신박한 에너지정리 제26호’ 사업 완료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저소득 다문화가구에‘신박한 에너지정리 제26호’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정리’는 지난 2021년부터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구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도배·창호 공사를 시행하고 고효율 조명과 스마트플러그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국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26호 가구는 한국동서발전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모은 1억 걸음 기부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업하여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공단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도배, 장판, 뒷정리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권명호 한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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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제7기 국민참여혁신단 발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30일 기관 운영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제7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참여혁신단은 2019년 출범 이후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aT의 대표적인 국민 소통 창구다. 국민의 시각에서 경영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총 40명으로 구성된 이번 혁신단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우수 활동단원 15명을 ‘선임 국민참여혁신단’으로 위촉해, 혁신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혁신단은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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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기관 최초 개방형 충전 프로토콜(OCPP) 인증서 발행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제품에 대한 기관 최초(제1호) 인증서를 발행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전기차 충전 기반 상호 운영성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일 밝혔다.개방형 충전 프로토콜(Open Charge Point Protocol, 이하 OCPP)이란 전기차 충전소와 중앙 관리 시스템 간의 통신을 표준화하는 개방형 통신 규약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전기차 충전 표준 통신 규약 중 하나이다.해당 통신 규약은 특정 제조사나 충전기 브랜드에 종속되지 않는다. 따라서 다양한 충전기 브랜드와 충전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상호 운영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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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창립 이래 최다 신입사원 112명 채용
한국서부발전이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상반기 기준으로 회사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했다.서부발전은 지난 3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에서 서부발전은 기계, 전기, 토목, 사무 등 6개 직군에 필요한 112명을 선발했다. 이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균형, 양성평등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계획보다 10명을 더 채용한 결과다.서부발전은 이번 선발 과정에 회사의 인사 운영 방침인 ‘공정․공감, 사회적 가치, 직무 중심 채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올해도 학력과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정보가림채용을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면접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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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제주도와 2025년 이차보전 지원 1차 사업 완료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 이하 ‘서금원’)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이하 ‘제주도’)는 ’25년 상반기 제주도민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 3426명에게 약 12억 3000만원 규모의 1년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3개월간 서금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제주도청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해 최대 60만원의 대출이자를 주단위로 순차 지원했다.서금원과 제주도는 지난 2023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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