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부터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온 동천은 올해에도 태평양 변호사, 전문위원, 고문 및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법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난민 가정에는 생계비 용도의 장학금을, 그 외 소외계층 장학생들에게는 학업 및 예체능 특기 교육 목적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간 난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장애인, 탈북민 가정의 장학생 총 306명, 고(故)황보영변호사 장학생 7명을 선발했다.
동천의 소외계층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후원자들과의 매칭을 통해 고민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멘토를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재단법인 동천은 장학증서 전달식 외에도 오는 6월 1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아모리스 강남점에서 ‘공익입법운동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포함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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