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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커머스 자회사 에이컴메이트, 작년 역직구 거래액 1,500억 돌파

기사입력 : 2019.02.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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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커머스 자회사 에이컴메이트(공동대표 이윤식, 송종선)가 중국 기반의 역직구 사업을 통해 2018년 총 거래액 1,500억 원을 돌파했다. 자체 독립플랫폼의 거래액만 보더라도 약 5,592억 원에 달하는 국내 중국 역직구 사업(면세점 제외)의 약 7.1%를 차지하는 규모로, 중국 온라인 직구 시장이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자체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2019년에는 총 거래액 1,900억 원을 목표로 사업을 강화한다.

에이컴메이트는 2008년에 설립되어 중국을 기반으로 역직구, 구매대행, 한국 브랜드 대상 운영대행, 직영몰 사업 등을 함께 영위하고 있는 커머스사업자다.

▲사진이나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한국 상품을 제시하면 동일 제품을 찾아 배송까지 책임구매를 대행해 주는 ‘백방닷컴’과 ▲국내 소호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B2B2C(B2B 기반이지만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물류배송까지 지원) 커머스를 지원하는 ‘더제이미닷컴’ 등의 독립플랫폼 및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패션, 화장품,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를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 테스트 단계부터 안정화 단계까지 브랜드와 함께 기획, 전략 수립, 운영 이행 등 전체 운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10여 년 간의 중국 사업을 통해 중국의 도소매고객 및 누적 트래픽을 확보하여, 설립 초기 150억 원 규모의 거래 금액으로 시작해 2018년에는 1,500억 원 규모로 거래 금액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역직구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기업 중 1위 규모의 거래액이다.

2018년에는 중국 기반의 역직구 플랫폼인 “백방닷컴”과 “더제이미닷컴” 사업이 강화되면서 한 해 동안 자체 플랫폼의 거래액만 4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백방’의 경우, 국내 유명 드라마 및 연예인이 착용한 상품을 구매하는 한류 열풍 덕분에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의 거래액이 전년대비 271% 상승했다. ‘제이미’의 경우, 사드 이슈에도 불구하고 입점 브랜드 40% 이상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평균 36% 이상으로 늘어났다.

2018년 중국 온라인 직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1.03조 위안(170조 8천억 원)이다. 이 중 한국 상품에 대한 비중은 거래액 기준 3위로, 중국 역직구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한국은 일본, 미국에 이어 중국 소비자가 세 번째로 선호하는 직구 선호 국가이기도 하다.

에이컴메이트 측은 “2019년에는 연간 거래액 1,900억 원을 목표로, 자체 플랫폼 ‘백방’과 ‘제이미’를 통한 국내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한국 기업 및 브랜드는 알리바바 등 중국 주요 플랫폼 및 시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 각의 기업에 맞게 특화된 중국 시장 진출 성공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이 에이컴메이트의 핵심 성공 요소다. 사드 이슈 등 민감한 정세 변화에도 중국 역직구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브랜드들과 성공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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