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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언론특보 ‘막말’ 문자…청와대의 야당 협박”

민주당 “청와대가 야당을 협박한 이동관 언론특보 즉각 해임해야”

2011-10-04 17:34:54

[로이슈=법률전문 인터넷신문] 청와대 이동관 언론특보가 4일 대검찰청 국정감사 중인 박지원 의원에게 ‘막말’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민주당은 청와대의 야당 협박이라고 규정하고 이동관 언론특보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이동관 언론특보의 문자메시지가 공개되자 브리핑을 통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대검찰청 국감 중에 청와대의 협박성 문자를 받았다. 그 내용이 참으로 가관”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청와대 이동관 언론특보가 박 전 원내대표에게 ‘인간적으로 섭섭합니다.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인지 몰랐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청와대 특보는 이런 식의 망발을 해도 된다는 것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질타했다.

이동관 언론특보가 4일 국정감사 중인 박지원 의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김 원내대변인은 “이미 이명박 대통령도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고, 박 전 원내대표는 권력형 측근 비리의혹에 대해 질의하며 정상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며 대검찰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을 뿐”이라며 “이에 대해 이동관 청와대 언론특보가 이런 식의 막말 문자를 보내 발끈한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고 국회의원에 대한 협박과 모욕”이라고 분개했다.
그는 “현직 청와대 언론특보라는 사람이 제1야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분에게 이런 협박 문자를 보낼 정도라면, 국민들께는 어떻게 했을지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고 힐난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청와대가 야당을 협박한 이동관 언론특보를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한다”며 “진정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 되고 싶다면 비리측근들을 즉각 사퇴시키고 철저히 수사하는 것이 우선임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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