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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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드론 활용으로 해양오염 행위자 특정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3월 13일 오전 9시경 부산 감천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에 대해 드론(멀티콥터)을 활용, 유출확산 경로 역추적을 통해 A조선소로부터 유출이 시작된 것을 특정할 수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부산해경은 드론을 즉각 운용해 높은 고도에서 풍향에 따른 유출 확산 경로를 예측하고, 유출지점을 역추적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근 조선소 5개소에 대한 정밀 조사를 거쳐, 그 결과 오염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 부산해경 해양오염방제과는 고정익 무인비행기, 멀티콥터 등 총 2종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 추가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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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거나 미성년자(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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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대원)선발 대회 가져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3월 11일~12일 양일간에 걸쳐 상시 소방훈련 최우수팀(대원)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도 전국 첫 개최로,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신속하고 원활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위한 현장대응능력을 평가해 최우수팀과 대원을 가렸다. ▲화재분야 ▲구조분야 ▲구급분야 ▲운전분야로 나눠 치러졌고, 올해 처음으로 드론팀 분야 운영 종목이 추가되어 정식경기로 진행됐다.총 12개 소방관서에서 48개팀(156명)과 개인(48명)이 출전,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뤘다.그 결과 화재, 구조, 구급분야의 고른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산진소방서’는 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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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최대 3만건 이상 차이”…지방 부동산, ‘브랜드·입지’ 따라 양극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분양시장은 신중해진 예비청약자들의 선별 청약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같은 지역에서도 수요자들은 상품성이 높은 입지와 브랜드 등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더 보여 단지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경남 창원 분양시장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단지는 롯데건설이 1월 시화동에서 분양한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로 1순위에 1만3000여명이 몰리며 28.72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8월 창원시 용원동에서 부영주택이 분양한 신항마린애시앙은 2순위 접수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미달을 기록했다. 강원 춘천과 충북 청주에서도 브랜드 아파트의 청약결과가 두드러졌다. 10월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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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육군 해안감시대대와 외사 취약지 합동점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3월 13일 해상을 통한 외국인 밀입국, 밀수 등 국제범죄 예방과 국경관리 강화를 위해 육군 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합동으로 외사 취약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 남외항, 감천항, 두도, 생도 등 부산앞바다에서 발생하는 고속 소형 밀입국, 밀수 의심선박 포착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위주의 해상 합동점검을 했다. 부산해경은 그간 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올해 초 새벽시간대 러시아 수산물을 몰래 들여오는 밀수선박을 검거하는 등 지속적인 합동점검과 핫라인을 유지해왔다. 또 취약지 정보공유 등을 바탕으로 해·육상 불시 검문과 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지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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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팀장, 취재·보도 연결 서비스 출시 준비
언론사 통합 제보 플랫폼인 '제보팀장'(대표 송재욱)이 제보자와 언론사 및 프리랜서 기자를 연결한 유료 취재·보도 연결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1일 기자협회보에서 보도한 제보팀장 관련 기사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은 공무원, 교사와 함께 기자도 규제하지만 적용 대상은 급여를 받는 임직원이고 언론사에 부정한 청탁이 없으면 청탁금지법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 연합뉴스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한 건당 10~15만원씩 홍보기사 2000여건을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청탁금지법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검찰과 경찰에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청탁금지법과 관련, 제보팀장은 언론사가 공정한 취재·보도를 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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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 소망교도소에 후원물품 및 발전기금 전달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은 3월 12일 경기도 여주시 북면에 위치한 국내 첫 민영교정기관인 소망교도소에서 김영식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500만 원 상당의 피부미용제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후원과 수용자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패밀리로타리클럽 회장인 박 회장은 이날 낮 12시 소망교도소 회의실에서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3월 정기모임을 가졌다.박 회장은 지난해 8월 소망교도소와 MOU를 체결한 이후 2400만 원 상당의 물품후원 및 김장김치 후원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특히 이날 소망교도소 대강당에서 가수 소향과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의 재능기부 콘서트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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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적정성검토 제외한 감사원 규탄 및 감사 촉구
"감사원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감사대상에 제외한 감사계획을 철회하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역시 감사대상에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가덕도신공항반대시민행동, 낙동강하구난개발 시민환경단체연대회의, 부산환경회의는 3월 12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덕도신공항 적정성 검토 제외한 감사원 규탄 및 감사를 촉구했다.지난 2월 15일, 감사원은 ‘2024년도 연간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지방공항 건설 및 운영실태 감사를 통해 '지방공항 관련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효율적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감사대상에는 운영되고 있는 지방공항들은 물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방공항 사업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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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 막아
지난달 29일 오후 8시경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주택 거주자는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으나, 다행히도 화재가 발생한 곳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된 주방이였다.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 소리에 놀란 거주자가 곧바로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ㆍ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시설로 남부소방서에서는 매년 사회 취약계층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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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지역마다 부동산 시장 리드하는 새 아파트 공급
본격적인 봄 분양 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는 전통적인 성수기와 다르게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총선 등으로 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지역별 부동산 시장을 리드하는 ‘대장아파트’ 공급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장아파트의 경우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져 분양 결과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대장아파트란 지역 내에서 핵심이 되는 입지에 조성돼 해당 지역을 떠올리면 바로 떠오르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말한다. 외부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두터워 상승장에는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하락장에서는 가격 하락이 적은 하방경직성을 갖춘 아파트다. 최근에는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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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 소재 불명 미취학 아동 59명 행방 확인 '전원 해외 체류' 수사의뢰
인천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전원이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4일 2024학년도 공립초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대상자 2만2천232명 가운데 103명(0.46%)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이 중 보호자 유선 연락과 가정 방문 후에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아동 59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그 결과 해당 아동들은 모두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고 이 중 43명은 부모와 함께 해외에 살고 있거나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나머지 16명은 경찰의 최종 수사 결과모두 출국 기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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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별 청약 양극화 심화…더블생활권 누릴 신규 유망단지는?
2023년 부동산 시장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부동산r114 자료를 살펴보면 작년 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85%로 하락폭이 깊었다. 이후 2월(-1.11), 3월(-1.04%) 등 하락세가 깊어지다 7월(-0.07%)부터는 낙폭이 크게 줄었으며, 9월(0.01%)과 10월(0.02%)에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업계에서는 지역과 입지에 따라 청약 결과가 크게 갈리면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이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작년 10월의 경우 전국 평균은 22.1대 1이었지만, 3월의 경우는 4.62대 1에 불과했다. 지역별 청약률도 달랐다. 작년 전국 청약 경쟁률은 10.76대 1인 반면, 서울이 56.93대 1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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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제22대 총선 공무원노동조합 공동 정책 제안 발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과 공동으로 양대 노조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제22대 총선 공무원노동조합 공동 정책 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석현정 위원장의 대표자 발언과 이철수 공노총 소속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위원장의 현장 발언, 이창석 공노총 소속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방노조) 사무총장이 양대 노조 공동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양대 노조 참석자들은 '공무원 정치·노동기본권 보장!', '노후 소득공백 해소! 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등의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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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반려견훈련지도사 비상대책위, 농림부 밀실행정 규탄 집회
전국반려견훈련지도사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 11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지난 2월 22일 있었던 반려견훈련지도사 국가자격시험 실기시험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가 전문성 없는 업체에 의해 진행됐다며 이에 대한 바람직한 수정과 규명을 촉구했다.집회에는 약 200명이 참석해 농림부 밀실 행정을 규탄하고 나섰다.이들은 "우리의 순수한 기대와 달리, 정부는 반려견훈련지도사 국가자격 태스크포스의 주요 직책에 훈련과 무관한 사람들을 임명함으로써 실제 반려견훈련지도사들의 참여 비중을 제한하고 자격제도의 본래 의도를 희석시켰다. 훈련기술 발전을 위해 우리 반려견훈련지도사들의 지지를 역이용하여 훈련과 무관한 이익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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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경찰이 힘을 합해 고장난 버스 이동 2차사고 예방
부산경찰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될 미담사례를 소개한다.부산동부서 자성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오후 9시 13분경 부산 동구 범일동 진시장 앞 교차로에서 버스가 고장으로 서 있었다. 이를 지나가던 시민이 신고했고, 출동경찰관이 교통통제 및 시민과 협동으로 고장난 버스를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켜 2차사고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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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식 및 비전선포식 개최
강호동 제25대 농협중앙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본관에서 취임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선포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문표 국회의원, 김윤철 합천군수 등 다수의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은 물론, 전국 농·축협 조합장 8백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냈다. 강호동 회장은 회장으로 첫 발을 내딛으면서 농업인의 권익을 적극 대변하고 농·축협이 중심에 서는 든든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강 회장은 한국 농협의 지난 63년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농업·농촌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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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세계 3대 수산박람회서 수출 판로 공략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1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목표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보스턴 국제 수산박람회는 바르셀로나와 청도 수산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식품 박람회로 이 박람회는 미국과 세계 각국의 수산식품 트렌드와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박람회장 안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국내 20개 수출업체의 주력상품인 김, 멸치액젓, 붉은대게, 가정간편식(HMR)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미주지역에서 인기 많은 김밥을 비롯해 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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