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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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감천항 항로 위반‧역항해' 어선 단속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가 항법을 위반한 ‘역항해’로 충돌 사고 위험이 큰 서구 감천항에서 7월부터 위반 선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항 항법 등에 관한 규칙’ 제10조에 따라 감천항 제4부두와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을 출항하는 선박은 제4번 부표를 좌현(배 왼편)에 두고 선회해 주 항로의 출항 항로로 진입해야 한다. 그러나 수산물 경매를 마치고 회항하는 일부 근해어선들이 이 규칙을 위반, 곧바로 출항 항로로 진입하면서 감천항으로 입항하는 대형선박들과 충돌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실제 지난 5일에는 수산물도매시장에서 출항하던 어선이 제4번 부표를 선회하지 않고 곧바로 출항 항로로 진입,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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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로타리클럽, 호국보훈의 달 강재구 소령 추모탑 참배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소재 추모공원 내 강재구소령 추모탑을 찾아 참배하고 기념관을 둘러봤다고 22일 밝혔다.이어 영귀미면의 복지사각지대 참전유공자 노부부 가정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행사에는 제55대 이병일 회장과 제56대 김남수 신임회장 및 임원, 김성화 6지역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주홍 총무는 “홍천로타리클럽은 1982년 공원 내에 강재구 소령 살신성인비를 건립하는 등 매년 6월 정기적으로 강재구 소령 추모탑을 방문해 자체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참전유공자 어르신 가정들이 모두 건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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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 최고 25∼32도 무더위...제주도는 밤부터 비
월요일인 2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 서울 19∼32도 ▲ 대전 18∼31도 ▲ 광주 20∼32도 ▲ 부산 21∼27도 ▲ 강릉 22∼29도 등이다.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24일까지 10∼40㎜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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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 119소방 동요대회…충렬어린이집·정관초등학교 대상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6월 19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6회 부산 119소방 동요대회'에서 충렬어린이집(유치부)과 정관초등학교 합창단(초등부)이 각각 대상의 영예와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대회는 26년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문화 행사로, 이번 대회는 각 소방서별 예선을 거쳐 선정된 24팀(유치부 12팀, 초등부 12팀)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동요를 부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18일까지(2일간) 경남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 동요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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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KIDS HOPERA’ 2025년 공연 시작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지난 19일 ‘2025 종근당 KIDS HOPERA’ 공연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전국 18개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한다.‘종근당 KIDS HOPERA’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프로그램이다. ‘HOPERA’는 ‘HOPE’와 ‘OPERA’를 결합한 단어로 아이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공연작 ‘룰루랄라 매직해적단’은 꼬마 해적 랄라가 모험을 통해 진정한 보물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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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효성,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전달
효성이 지난 19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육군 1군단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작년에는 격오지, 소파견지 등 비교적 지원이 적은 부대에서 복무하는 육군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구대, 실내 운동 기구 등 체육 기자재를 지원했다.효성은 2010년부터 육군 1군단과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품,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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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과학수사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대구경찰청(청장 이승협) 형사과 과학수사계는 6월 20일 청 내 북카페에서 대한민국 과학수사의 미래를 선도하는 학술 교류의 장인 ‘2025년 제3회 과학수사발전연구회(ACI) 연구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전국 과학수사관, 검시조사관, 국과수, 군 수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과학수사 분야별 최신 연구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인재 양성, 첨단 장비개발 등 과학수사 발전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네크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총 6개 주제로 구성, 각 분야의 실무경험과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열띤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6개 주제는 ▴ “판결문을 통해 살펴본 과학적 증거의 법정 가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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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광동제약, 그룹홈 아동 대상 수중 안전교육 실시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여름철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수중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보호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그룹홈 아동에게 해양 재난과 사고에 대비한 안전지식과 생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동제약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교육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으며, 약 60명의 그룹홈 아동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해양생존체험, 이안류 체험, 비상탈출 체험 등 실제 해양사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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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서, 경계지역서 대형교통사고 상황 가정 합동훈련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선섭)는 6월 20일 국민 안전중심의 치안복지서비스를 위해 창녕경찰서, 창원의창소방서, 인근 지·파출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관할 경계지역에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합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자칫 인접한 관할 경계로 소홀할 수 있는 현장조치에 대한 미흡한 점을 찾아 상호 보완함으로써 위급상황 시 1분 1초가 급한 국민들의 부름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창원서부경찰서서 동읍 본포리와 창녕경찰서 부곡면과 인접해 2개 경찰서가 경계한 도로상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대형 교통사고를 가정해 ▲부상자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현장 주변 교통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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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6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피해 우려지역인 초량2지하차도를 대상으로 동구와 함께 합동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 발효 상황을 가정해 초량2지하차도의 4인 담당자(지자체2,민간1,경찰1)를 실제 배치, 임무 숙지여부 및 근무 방법 등을 점검하고, 지하차도 차단막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하차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또한 지하차도 차단 상황에 맞춰 현장에 교통 통제 및 우회로 확보와 차량 유도, 드론을 활용한 지하차도 내부 수색 등 실제 훈련을 통한 현장조치 능력을 숙달했다.부산경찰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하차도 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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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도 ‘음주운항’ 금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카누, 카약, 서프보드와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도 동력 수상레저기구와 동일하게 주취 및 약물 복용 상태에서 조종을 금지하는 내용의 ‘수상레저안전법 일부개정법률’이 6월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수상레저안전법은 ▲주취ㆍ약물복용 상태에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 금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에 대한 음주측정 거부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해경은 수상레저활동의 안전을 위한 취지에서 개정안이 도입된 만큼, 오는 12월 20일까지 6개월 간 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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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탱크터미널 화재·폭발사고 예방 포럼…민·관 전문가 사고 예방 방안 모색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6월 20일 현대호텔 바이라한 다이아몬드홀에서 「탱크터미널 화재·폭발 예방 포럼」을 열고 민·관 전문가가 모여 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과 장인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 울산해양수산청, 울산소방,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 주요시설 대표·관리자 등 산·학·관 총 120여명이 참석, 탱크터미널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민·관이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행사는 ▲내빈소개▲개회사▲1부 세션 ‘골든타임을 지켜라: 탱크터미널 사고 초기대응 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발표 ▲2부 세션 ‘재난은 예방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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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대책위, 20일 홈플러스 지키기 투쟁승리 결의대회 및 삭발식
홈플러스 사태해결을 위한 부산공동대책위는 6월 20일 오후 7시 서면태화 하트 조형물 앞에서 홈플러스 지키기 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의대회는 대표발언(조석제 민주노총 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 당사자 발언(온라인 배송 노동자, 홈플러스 직영직원), 정당발언(더불어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당), 공연(홈플러스 감만점 노래, 부경몸짓패 몸짓), 지회장 결의발언에 이어 삭발식이 진행된다. 삭발은 이미경 마트노조 부산본부장, 정승숙 홈플러스 부산본부 수석부본부장이 감행한다.3월 4일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이후, 100일이 지났다. MBK가 홈플러스 인수 후, 10년동안 홈플러스에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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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화제의 기업’ TOP 10 발표
채용 플랫폼 캐치가 2025년 상반기 구직자들의 실제 채용 관심도를 반영한 ‘화제의 기업’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2025년 3~4월 기간 동안 기업 채용 공고 열람 수와 기업 콘텐츠(기업개요, 면접, 리뷰 등) 조회 수의 평균 순위로 산정됐으며, 동일 순위일 경우 총 조회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캐치 관계자는 "상반기 화제의 기업 1위는 현대자동차가 차지했다"라며 "현대차는 지난 3월, 생산직을 포함한 대규모 신입 채용을 진행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라고 말했다. 공고 조회수는 약 26만 회로 1위, 기업 콘텐츠 조회수는 2.4만 회로 2위를 기록했다.2위는 SK하이닉스였다. 하이닉스는 3월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 채용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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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강화
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교통과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 개장일인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과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여름철 분위기에 편승한 교통법규 위반행위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난 3년(′22.~′24.)간 여름철 교통사고 사망자는 월평균 10명으로 봄철(월 평균 7.7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안전대책으로 기간 중 시내 주요 교차로는 순찰 차량을 적극 활용한 가시적인 거점근무와 함께 각종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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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 상위 10곳 중 8곳, 초등학교 반경 500m 내 위치
초등학교가 인접한 단지의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장점으로 꼽히는 안전한 통학여건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초등학생은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학부모들은 자녀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중요하게 여긴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난 요즘, 초등학교와의 거리는 주요 주거 선택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3년 국토연구원이 304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을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학원 등 자녀 교육’ 이 32.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주택가격 및 임차료(24.4%), 직장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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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17개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발령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6월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순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mm~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시 마을 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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