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
사회복무요원 600명 복무환경 실태조사 발표회…"사회복무제도, 더이상 개선을 미룰 수 없다"
사회복무유니온,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공익법률센터 파이팅챈스는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전태일기념관 2층 울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600명 복무환경실태조사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2명 중 1명(49.5%) 복무기관 이용자의 괴롭힘 경험, 3명 중 1명(32.3%) 복무기관 관계자의 괴롭힘 경험, 그 중 10명 중 3명(30.2%)는 괴롭힘으로 자해나 죽음 고민, 괴롭힘 92%는 괴롭힘 금지법 시행(2024. 5. 1.)이후 발생, 응답자 47% '괴롭힘 신고 절차 모르고 교육 받은 적 없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온라인 조사(2025. 8. 21.~9. 12.)를 진행했다.괴롭힘을 신고했다는 응답자 37명 중 7명(18.9%)만이 괴롭힘을 인정받았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
“가뭄 속 단비”…원도심에 귀한 신축 아파트 희소가치 급등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지구는 계획적으로 조성되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입주 초기에는 상권·문화시설·교통편 등 생활 인프라가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반면 원도심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기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다만 집을 지을 땅이 부족해 새 아파트 공급이 극히 제한적이다. 때문에 노후 주택 비중이 높은 원도심 내 신축 단지는 희소성과 최신 설계,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꾸준히 흡수하고 있다.실제로 청약 경쟁률에서도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된 ‘서신 더
-
지방 인구 감소세에도 천안·아산 등은 5만명 늘어…부동산도 양극화
지방도시의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며 전국적 인구 감소세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천안, 아산, 양산 등은 오히려 큰 폭의 인구 증가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주민등록인구수는 5115만4981명으로 나타났다. 5152만9338을 기록한 2015년보다 약 37만명이 줄어든 셈인데 수도권에서 61만4438명이 증가한 반면 지방은 총 98만8795명이 줄었다.이처럼 지방 인구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대전을 제외한 충청권은 오히려 인구가 증가했다. 시도 단위 지역으로 보면 세종이 약 10년새 18만1100명이 늘어 전국에서 경기도의 뒤를 이어 2위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충남도 5만8546명이 증가해 지방도
-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2026년 사전 예약 실시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오는 10월 1일부터 2026년도 학교단체 수학여행, 수련활동 및 캠프 등을 위한 시설이용 희망 단체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 최고 경승지인 천제연 폭포와 인접하고 여타의 유명 관광지들이 밀집한 중문 관광단지 내 위치해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 수련원의 규모로는 대지면적 1만9956㎡, 연면적 9471㎡,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로 86객실, 총 670명의 인원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다. 수련원 내에는 2인실, 8인실 형태의 객실 86실을 비롯해 ▲강당 ▲강의실 ▲식당 ▲휴게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 및 최신 설비 등이 갖춰져 있다.현재 제주부영청소년
-
시민단체 서민위, '국정자원 화재' 李대통령·행안부장관 등 검찰 고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통령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30일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을 직무유기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께 국정자원 대전본원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정부 중앙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민위는 이 원장과 윤 장관이 국가 핵심 정보 시스템 관리 의무를 해태해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헌정회, 1일 개헌토론회… 양원제 등 분권형 권력구조 논의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가 내달 1일 국회에서 '국민과 함께 쓰는 개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전현희 의원, 시민단체들과 공동주최하며 국회 양원제 등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방향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될 전망이다.선다. 정대철 헌정회장, 이상수 헌법개정국민행동 상임공동대표, 조현주 흥사단 이사장 대행 등 사회 정치 법조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토론에 나선다.
-
부산해경, 해경 전용부두 해상서 상어 사체 발견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9월 30일 오전 7시 57분경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해상에서 상어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부산해경에 따르면, 전용부두에 정박중이던 1503함 우측 해상에 상어 사체가 떠 있는 것을 함정에 근무하던 경찰관이 발견했고, 상어의 크기는 길이 약 2미터로 추정되고, 작살이나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상어 사체를 줄로 묶어 부두 안벽에 임시 고정한 뒤, 오후 2시경 해당 지차제에 인계할 예정이다. 사체는 부패가 심한 상태로, 정확한 종 구분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한 상태이다.해경 관계자는 “상어 사체가 조류에 떠밀려오며 부산서 전용부두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남해해경청-항만소방서, 청사 화재 발생상황 대비 소방훈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9월 29일 청사 화재 발생상황에 대비해 항만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훈련은 청사 1층 사무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119신고 △자체 소방대 비상소집 △초기 화재진화△직원 피난 및 대피 △중요문서 반출 등 실전과 같이 전개됐다.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 절차숙지와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
-
부산국세청, 추석 명절맞이 복지시설 위문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운)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부산 연제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원장 지선민)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부산지방국세청은 관내 4개 복지시설(금곡종합사회복지관, 우리집원,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새들원)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이동운 청장은 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위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복지시설에 계신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
금정경찰서-외성자율방범대, 추석 명절 범죄예방 합동 순찰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신경범)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외국어대학교 외성자율방범대와 함께 학교 주변 원룸 및 상가 등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순찰은 금정경찰서장, 부산외국어대학교 담당교수 및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외성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각종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았다.참석자들은 원룸 및 상가 일대를 순찰하며 절도·보이스피싱 등 명절 기간 빈발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홍보 문구가 있는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과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
-
인크루트, 2025년 신입사원 적정 나이 공개
2025년 신입사원 평균 적정 나이는 남성 30.4세·여성 28.2세, 신입사원 평균 마지노선 나이는 남성 32세·여성 29.6세로 나타났다.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회원 701명을 대상으로 ‘2025년 대졸 신입사원의 적정 나이 및 마지노선 나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인크루트 관계자는 "먼저 응답자들에게 신입사원의 적정한 나이는 몇 살인지를 물었다. 올해 신입사원 평균 적정 나이는 ▲남성 30.4세·▲여성 28.2세로 지난해 (▲남성 30세·▲여성 27.9세)에 비해 남성은 0.4세, 여성은 0.3세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입사원의 적정 나이는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라며 "이는 취업 준비 과정이 갈수록 길어지고
-
교육공무직, '명절휴가비 차별' 부산교육청 즉시 시정 촉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부산지부는 9월 29일 추석 명절휴가비를 차별하고 있는 부산교육청을 규탄하고 즉시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임금이 아닌 복리후생수당은 동일하게 지급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차별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원 또한 정액급식비·명절휴가비 등 복리후생 항목에서의 차별에 합리적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판례도 존재한다.같은 공간에서 같은 노동을 하지만, 정규직은 풍성한 명절이고 비정규직은 긴 연휴가 오히려 걱정이다. 호봉제인 정규직은 본봉의 120%를 명절휴가비로 받는 반면, 비정규직인 교육공무직은 지급 기존도 없고, 그
-
노동진 수협 회장, 추석 명절 대비 수산 물가 점검
노동진 수협중앙회는 노동진 회장이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 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정부 비축 물량에 대한 공급 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다.노동진 회장은 비축수산물을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한 뒤 “명절을 전후해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집중돼 가격 변화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적기 공급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수협중앙회는 갈치, 참조기 등 대중성 어종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마트, 도매시장 등에 올해 설 명절(11,300t)보다 많은 13,500t을 다음 달까지 시중가 대비 최대 30%
-
우미희망재단,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공간복지사업 실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은 장애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지원사업 ‘2025년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교육부의 ‘2024년 어린이집 및 이용자통계’에 따르면 전국 178개소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대부분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정부 지원은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돼, 시설 보수는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우미희망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노후화된 장애인 교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5곳을 지원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
부영그룹, 부영 어린이집 교사들에 추석 선물 전달
부영그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전달한다.이번 추석 선물은 전국 각지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쓰는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영그룹은 2020년부터 6년째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849명에 선물세트를 제공한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시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선물과 함께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
김병우 제38대 대구경찰청장 취임…"겸손과 절제의 자세"
김병우 제38대 대구경찰청장이 9월 29일 오전 취임식을 가진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김병우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 곧 경찰의 영혼"이라며 보이스피싱, 마약, 아동범죄, 관계성 범죄 등 국민 불안을 키우는 범죄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또한 "의사결정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식과 합리성에 기초해야 하며, 잘못된 결정은 과감히 고칠 수 있어야 한다"며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된 환경을 제일 잘 아는 구성원들과 소통해서 결정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 청장은 '겸손과 절제의 자세'를 주문하면서 "진정한 겸손은 약자에 대한 겸손"이라며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
-
"컨테이너 운반선 화재…부산소방,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 없어"
부산소방재난본부는 9월 28일 컨테이너 운반선 화재와 관련,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선박은 중국에서 출항해 미국 LA로 항해하는 약 52,000t의 컨테이너 선박으로 운행 중 하부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발생, 안전조치를 위해 부산 신항으로 이동했다.소방재난본부 및 강서소방서는 선박 입항과 동시에 소방력을 사전 배치하고 화재 확산에 대비, 중앙119구조본부 울산화학구조센터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작전 계획을 수립했다.화재 발생 컨테이너 하역과 동시에 선원 대피를 시키고, 화재가 발생한 일부 컨테이너를 제외한 추가적인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해 같은 날 오전 2시 31분경 화재를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