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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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발달장애인 초청 오찬… '템플스테이 지원' 소개
김민석 국무총리는 4일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총리 공관에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등 약 20명과 오찬을 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지원 정책 방향 등을 소개했다. 이번 오찬은 김 총리가 지난 6월 발달장애인 일터 현장 간담회 당시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총리는 주요 정책 중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장애인 가족에 대한 템플스테이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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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 노후아파트 '자동소화 멀티탭' 기탁 전달식
부산 부산진소방서(서장 배기수)는 9월 3일 오후 3시 부산진구 개금우드빌 아파트에서 ㈜글로벌이지스(서울시 금천구소재)가 기탁한 자동소화 멀티탭 250개(6구, 1.5M, 화이트, 1천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난 6월 24일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사망 2명 발생)를 계기로 노후 아파트 전기화재 예방 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전달식에는 소방본부 관계자, 부산진소방서, 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아파트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기탁된 자동소화 멀티탭은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자체판단에 따라 화재안전취약자를 우선 대상으로 보급되며,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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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필수의료법·지역의사 양성법' 올해 정기국회서 처리 추진
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대통령실이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과 지역의사 양성법을 등을 이번 정기국회 처리를 추진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부·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보건복지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필수의료 특별법(이수진 의원 대표발의)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와 관련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지역의사 양성법(민주당 강선우 의원 대표발의)의 경우 의대 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역 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아 학비를 전액 지급하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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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범죄예방 첨병 역할 '톡톡'…"불안은 줄이고 안심은 더하고"
부산청 기동순찰대는 ’24. 2. 26. 출범해 ▵유흥가·빈집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 ▵해수욕장 ▵스토킹‧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예방 ▵지역축제 ▵재해·재난 대비 활동 등에 나서 다양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해왔다고 4일 밝혔다.지난 1년 6개월간 잠재적 위험 요소인 수배자 2,349건, 형사범 959건을 검거했고, 공공장소에서의 기초질서위반 사범도 20,750건 단속해 준법의식과 경각심을 높여 강력범죄로의 확산 가능성을 사전차단했다.기동순찰대 출범 이후 부산 지역 112신고(Code0~3, 출동 신고)가 11.7% 감소(1,203,202건→1,062,205건)했는데, 이는 신설된 기동순찰대를 활용한 선제적·가시적 범죄예방활동 강화가 일부 긍정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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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캐치 "2025 하반기 대기업 신입 공채 본격 돌입한다"
진학사 캐치는 2025년 하반기 주요 그룹사의 신입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채용을 진행 중인 그룹사는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HD현대, 한화, DB 등이다. 진학사 캐치 관계자는 "LG그룹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라며 "모집 계열사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LG생활건강 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채용 직무는 기계, 영업·마케팅, AI, DX Engineer 등으로 세부 모집 직무와 지원 자격은 계열사별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AI면접 △종합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계열사별 서류 마감일과 절차가 모두 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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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중앙집행위, 대통령실 앞 홈플러스 사태해결 촉구 108배
마트노조 중앙집행위원들이 9월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108배로 절절한 호소를 이어갔다. 이들은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사기적 기업회생 절차와 점포 폐점 강행으로 10만 노동자와 입점상인들이 생존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직접 M&A를 주도할 것을 촉구했다.마트노조 강우철 위원장은 “홈플러스는 10년 전 MBK에 넘어간 이후 시한폭탄을 안고 있었다. MBK는 홈플러스를 담보로 부채를 일으켜 손쉽게 인수했고, 그 금융 부담은 고스란히 회사와 노동자에게 전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MBK는 기업약탈을 통해 알짜 매장을 팔고도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로 성장했지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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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주배경 청소년 기초교과 결손 문제 조명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은 ‘Sunny Scholar’ 4기의 성과 공유회인 ‘Impact Stage’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Sunny Scholar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진행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그 원인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문제 정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올해 진행한 Sunny Scholar 4기에서는 총 5팀이 1월부터 8개월 동안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실행)에 걸쳐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현재 솔루션 검증 작업을 마쳤다.프로그램에 참가한 5팀은 성과 공유회에서 직접 발굴해 솔루션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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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 ‘병원 전 중증도 분류’로 최적의 병원 신속 연결
진주소방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병원 이송을 위해 구급대원 중증도 분류(Pre-KTAS) 체계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환자의 주요 증상을 기반으로 초기 평가를 실시해 ▲소생(심정지 등) ▲긴급(호흡곤란 등) ▲응급(경한 호흡부전 등) ▲준응급(착란·요로감염 등) ▲비응급(상처 소독 등)의 5단계로 분류한 뒤, 태블릿 PC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신속하게 선정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환자는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응급실 과밀화와 이송 지연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이러한 중증도 분류 기준이 병원과 동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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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212일 만에 첫 교섭… "세종호텔 오세인 대표는 결단하라"
세종호텔 정리해고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9월 12일 오후 2시 서울고용노동청 노사협력관실에서 세종호텔 고진수 해고노동자의 고공농성 212일만에 처음으로 교섭이 열린다고 밝혔다. (노측)=허지희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세종호텔지부 사무국장), 최대근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위원장),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 (사측)=오세인 세종호텔 대표, 관리팀장, (서울고용노동청)= 권태성 서울고용노동청장, 노사상생지원과장, 상황실장.이 교섭은 세종호텔 해고자 복직과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고진수 지부장은 가로세로 80cm의 공간에 몸을 구겨넣고 40도의 폭염과 극한호우를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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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대저·엄궁대교 환경영향평가 중대 누락 법적조치 촉구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9월 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저대교·엄궁대교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명종위기야생생물 II급 대모잠자리 서식 실태가 중대하게 누락되었음을 공식 발표하고,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재평가·공사중지 등 법적조치를 촉구했다.시민행동의 소속단체 사)습지와새들의친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삼락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일대 및 대저·엄궁대교 예정지를 조사했고, 해당 지역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모잠자리 집단 서식지로 기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또한 부산시가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에서는 대모잠자리의 실제 서식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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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가뭄 피해 강릉 어업인에 생수 긴급 지원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식수 공급 차질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긴급 생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3일, 양 기관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500ml 생수 4만 개를 강릉시수협 측에 기부했다.수협중앙회 최병호 강원본부장, 수협은행 권영근 강원금융본부장은 이날 강릉시수협을 직접 방문해 고병남 강릉시수협 조합장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강릉시수협은 빠른 시일 내 강릉시 관내 가뭄 피해 어업인에게 생수를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에 제한 급수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어업인을 선제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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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집이 더 귀하다”…지방 소형 아파트, 희소가치 급등
지방 분양시장에서 소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공급은 줄어드는 반면 1~2인 가구는 늘어나면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규 물량이 뒷받침되지 못할 것으로 보여 향후 소형 평형의 가치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방 소형 아파트 공급 비중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8월 26일 기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전용 60㎡ 미만 공급 가구 수는 △2023년 3만263가구 △2024년 2만2,719가구로 줄었고, 올해는 1만4,697가구까기 급감했다. 특히 전체 공급 대비 비중도 크게 줄었는데, △2023년 20.84% △2024년 17.31% △2025년 10.68%로 감소하는 추세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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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 분양, ‘강남·서남·동북권’ 각축전 본격화
6.27 부동산 규제 강화 이후에도 서울 분양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요 지역의 청약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울 지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2.92대 1이었으며,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291.37대 1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쟁률 상승은 공급 대비 수요가 여전히 높은 서울 분양시장의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상반기 동안 서울 내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일부 단지에 집중되며 경쟁률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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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값 오르는 ‘수도권 남부’, 가을 분양시장 기대감 ‘후끈’
6.27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광명, 과천, 성남, 용인, 안양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아파트 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고양, 파주 등 수도권 북부지역은 하락세를 보이는 등 수도권 남부와 북부 지역 아파트 값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50% 오른 데 이어 7월 0.43%가 상승했고, 8월 들어서도 △첫째 주 0.05%로 시작으로 △둘째 주 0.04% △셋째 주 0.03% △넷째 주 0.03% 등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했다.상승세는 수도권 남부지역이 주도했다. 과천시는 같은 기간 동안 5.21%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성남시 4.31%, 안양시 1.68%, 광명시 1.46%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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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무원임금위원회의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정 법안 공동 발의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9월 3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공동으로 '공무원임금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등에 관한 법률 제정 법안'을 지난 8월 21일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공노총이 의원들과 공동으로 발의한 이번 법안은 '공무원노조법'에 따른 공무원의 임금에 관한사항의 교섭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무원임금위원회(이하 공무원임금위)를 설치하고 그 절차 등을 정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공무원임금위의 결과는 '공무원노조법' 제8조에 따른 단체교섭을 체결한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제출받은 정부는 그 결과대로 '국가재정법' 제32조 및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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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쾌적성’, 주거 트렌드의 중심에 서다
부동산 시장의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학군, 교통망, 직주근접 등이 아파트 가치를 좌우했다면, 이제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실제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사업본부가 올해 1월 발표한 ‘공원 이용 현황과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공원과 산책로가 주거지 선택 시 중요한 요소라고 답한 비율은 전체 78%에 달했다. 이는 전통적인 선호 요인이던 교육환경의 응답 비율(60%)을 크게 앞서는 수치로, 주거지 선택 기준으로 쾌적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이는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트렌드 변화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최근 달리기를 취미로 즐기는 러닝족이 증가하면서 직장인층은 퇴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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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유관기관 합동 해상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울산항 일반부두 해상에서 바지선박에 적재된 전기차량(건설장비) 화재를 가정한 합동 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항 해상 교통관제센터, 울산항만공사, 울산남부소방서, 울산중앙병원, 예선업협회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항만공사는 해양 산업현장에서의 전기차량 화재에 대비한 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공동 주관했다.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인명구조 초기대응 절차를 숙달하고, 신속한 해양 사고 대처를 위한 긴급예선 동원 체계 및 울산항만의 전기차 화재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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