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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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본부, '김장김치 바구니에 담다' 행사 가져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이해수 의장)가 연말을 맞아 12월 5일 연제구에 위치한 본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김장김치 바구니에 담다’ 행사에는 이해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산별대표자, 단위노조 간부 등 80여 명이 참여해 총 1,0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번 행사를 통해 20kg 분량 약 150박스의 김장김치는 연제구 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에 직접 전달한다.이해수 의장은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고자 한다”며 “나눔과 연대는 노동조합의 핵심 가치인 만큼,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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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 삼각벨트’ 강남·과천·분당 부동산 관심
대한민국 부(富)의 중심축이 서울 강남을 정점으로 경기 과천, 성남 분당을 잇는 ‘지식산업 삼각벨트’로 더욱 견고하게 구축되고 있다. 단순한 지리적 인접성을 넘어, IT·바이오 등 첨단 산업 생태계를 공유하는 이들 세 지역은 고소득 직주근접 수요를 바탕으로 ‘단일 경제 생활권’이자 ‘부동산 운명 공동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상승 전환할 때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의 시세가 함께 급등하는 ‘커플링(Coupling·동조화)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1~11월) 과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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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가스공사, 쪽방촌 거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4일 대구쪽방상담소에서 ‘2025년 쪽방촌 겨울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양진실 가스공사 동반성장부장과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박종률 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가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쪽방촌 계절나기 지원 사업’은 전국 쪽방촌에 혹서·혹한기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거주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 가스공사는 기존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등 5곳에 이어 광주를 새롭게 수혜 지역으로 확대하고,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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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SK바이오사이언스, 후원 아동 및 청소년 초청 ‘희망메이커 송년의 밤’ 개최
SK바이오사이언스가 SK디스커버리 관계사들과 함께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따뜻한 송년회를 개최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들과 함께 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2025 희망메이커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후원 아동·청소년,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멘토,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희망메이커’는 2012년부터 14년째 이어온 SK디스커버리 및 관계사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진로탐색 △학습지원 △멘토링 △문화체험 등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약 300명의 학생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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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관심 기업 75% 수도권 집중...지방 기업 조회 비중 25% 그쳐
취업준비생들이 관심을 갖는 기업의 75%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학사 캐치가 5일 밝혔다.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구직자의 기업 콘텐츠 열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회수 상위 500개 기업 중 수도권 기업 열람 비중은 75%를 차지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 기업 열람 비중은 25%에 불과했다.지역별 조회 비중은 수도권이 7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상도가 12%를 차지했다. 충청도 9%, 전라도 3%, 강원도 1% 등 대부분의 지역은 1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도는 0%로 집계되었다.수도권 쏠림 현상은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캐치가 올해 5월 취준생 2,754명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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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후원
연말을 맞아 이마트 교섭대표노조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위원장 김상기)은 연말을 맞아 대의원 대회에서 결의한 사회적 가치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12월 4일 조합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찾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노조 집행부는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따스한 빛으로 역할을 다 하고 있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더 신뢰가 가고, 우리 조합이 작으나마 그 빛 속으로 함께 동참 할 수 있어서 조합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1976년 설립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설립자 故 김수환 추기경의 ‘모두가 인간답게 사는 세상'의 뜻을 이어 받아 서울지역 내 가톨릭사회복지활동을 대표하는 사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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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폭설 긴급 대응... 金총리 "제빙·제설 및 교통대책 마련" 지시
정부가 4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기습적으로 내린 폭설에 긴급 대응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전역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린 상황을 보고받고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 김총리는 행정안전부에 "서울시 등 관계된 지방정부와 협력해 즉각적으로 도심 주요 간선도로 및 중심지 도로에 대해 제설·제빙 작업을 개시하고, 가능한 경우 차량 통제 및 우회 조치하라"고 주문하고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에도 "즉시 고속도로 통행에 문제가 없도록 제빙 작업을 하고 우회도로 안내 등을 하라"고 지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도 관계기관에 "도로교통 상황과 대피요령, 대체교통 수단 등을 즉시 안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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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금융기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업무협약(MOU) 체결
창원서부경찰서 의창파출소(소장 경정 차공인)는 12월 4일 금융기관(KB국민은행 창원유니시티점)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신고·대응요령에 대한 내부교육 강화하고, 창구 단계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거래는 빠르게 경찰과 신속히 공조해 실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차공인 의창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은 주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심각한 범죄”라며 “지역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전차단 중심의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주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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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롯데그룹·삼성전자·현대로템 등 12월 채용 활발"
12월 첫째 주를 맞아 롯데그룹, 삼성전자, 현대로템 등 주요 대기업들이 인턴,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주요 기업은 롯데그룹, 삼성전자, 현대로템, 우리은행 등이다.롯데그룹은 롯데정밀화학, 캐논코리아, 호텔롯데 롯데월드,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계열사에서 '2025년 12월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L-TAB), 면접 전형, 건강검진,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형태에 따라 일부 전형이 추가되거나 생략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오는 8일까지 DX부문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SW 상품기획, 머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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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롯데건설·현대로템 등 12월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공고 소개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롯데건설, 현대로템 등 주요 대기업의 12월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롯데그룹은 지원자들이 채용 시기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과 롯데이노베이트는 오는 15일 23시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응시 자격은 2026년 2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이며,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롯데건설 모집 분야는 건축시공, 조경시공, 주택설계, 인사, 총무 등이다. 서류 전형에서 최대 2개 직무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이후 인적성 전형, 면접 전형,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이 발표된다. 롯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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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2025년도 우수함정 및 우수파출소 선정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최근 관내 함정 및 파출소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 통영서 P-101B정, 울산서 방어진파출소가 최우수함정⋅최우수파출소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구조⋅단속⋅치안 유지 등 핵심업무 수행 능력과 실전 상황을 대비한 훈련평가 중심으로 △현장 대응능력 △근무태도 △긴급상황 대비태세 △국민 응대 서비스 등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통영서 P-101B정은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 및 각종 훈련대응과 구조⋅단속 등 주요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울산서 방어진파출소는 사고다발 지역을 분석을 통한 예방활동과 해상 안전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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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4건 감경 결정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2월 4일 오전 서 내 회의실에서 해양 법질서 확립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2회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열어 4건을 모두 훈방으로 감경결정 했다고 밝혔다.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법률에 학식 및 전문성을 갖춘 국민이 함께 참여해 죄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 범행동기, 피해 정도,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경하는 제도이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부산해경서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교수, 행정사 등 외부위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위반 1건 △해양환경관리법위반 1건 △형법 1건 △선박입출항법위반 1건 등 모두 4건의 경미범죄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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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 위증 혐의 추가기소… 국무회의 관련 허위 증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증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영 특검보는 4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한 증언과 관련해 위증죄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 증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또 비상계엄 사후 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박종준 전 경호처장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이강호 전 경호본부장 등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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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무역의날 맞아 산업 역군 90여명 초청해 오찬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조업·수출 현장을 지켜 온 '산업 역군' 9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이날 오찬은 무역의날을 맞아 조선·자동차·섬유·전자·기계·방산·해운 등 각 분야에서 경제 발전에 헌신해 온 이들을 재조명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이들의 현장 경험을 청취하고 자신의 소년공 시절 겪었던 일들에 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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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 제1회 테디스 어워드 시상식서 '명예의 기업상' 수상
아이넷방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12월 3일 오후 5시 서울시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테디스 어워드(Teddy’S awards)2025 기부·공로 시상식에서, 46년간 180여 단체에 기부와 선행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나눔 문화 가치 공로로 명예의 기업상을 수상했다.시어도어 루스벨드 미국 대통령의 인류애와 나눔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920년 설립된 사단법인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 코리아 주관으로 마련됐다. 테디스 어워드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애칭 테디베어 (Teddy Bear)를 본땄다.이날 시상식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재단(TRA) 수잔 리 재단이사, 배우 박성웅, 배우 박해진 등 200여 명 참석해 박준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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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외모 경쟁 시대”…‘외관 특화’ 아파트, 지역 시세 견인
차별화된 외관을 갖춘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역 대장주로 자리매김하며 시세를 견인하거나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끄는 양상이다. 다양한 외관 특화설계를 도입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높이고 지역 내 상징성을 부각해 몸값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실제 외관 특화설계가 돋보이는 대장 단지들이 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 ‘아크로 리버파크(‘16년 8월 입주)’가 대표적인 사례다. 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9월 56억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고점(53억원, ‘24년 12월 매매거래) 대비 3억원이 오른 가격이다. 단지는 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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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비규제 지역 중심 개편…관심은 ‘서울 옆세권’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규제 지역과 비규제 지역으로 명확히 양분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비규제 지역으로 빠르게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이른바 ‘서울 옆세권’ 지역이 규제를 피하려는 수요층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일부 지역과 인천 등 비규제 지역은 매수 문의와 청약 경쟁률이 동반 상승하는 등 시장 온도가 전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며 가격 방어력 역시 상대적으로 견조하다는 평가가 나온다.서울은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가격 상승폭이 확연히 둔화하고 있다. 한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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