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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G3 서울 플랜' 발표 오세훈에 "추진력 의구심"... 사법 리스크 우려·협력 의지 피력도

2026-09-11 14:45:47

발언하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발언하는 김민석 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G3 서울 플랜'으로 명명한 시정 청사진을 발표한 것에 대해 진행중인 사법 리스크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장으로서의 활동이 안정적으로 보장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발표한 것이 아쉽다"면서 "조금 더 활동을 왕성하게 하실 수 있을 때 이런 활동이 발표됐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G3 플랜이 담고 있는 좋은 내용들도 많이 있는데 오 시장의 1심 판결 이후에 발표돼서 얼마나 동력과 추진력을 가질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오 시장이 앞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공직 상실형 범위에 들어있는 상황을 들어 정책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 시장이 제기한 여러 가지 G3 서울 플랜 중에 좋은 것들이 있다면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밀어드리겠다"며 협력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덧붙였다.

오 시장은 전날 시청 다목적홀에서 세계 3대 도시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G3 서울 플랜'을 확정하고 본격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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