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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미혼남녀 데이트 비용 평균 11만5000원…선호 분담은 6대4

2026-09-11 1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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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5~39세 미혼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차례 데이트에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11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성별 평균 지출액은 남성 14만5800원, 여성 8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적정하다고 인식하는 비용 분담 비율은 남성 5.96, 여성 4.04로 조사돼 전체적으로 약 6대4 분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트 비용으로 갈등을 경험했다는 응답은 17.8%였다. 갈등을 경험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55.7%, 연애 경험이 없거나 해당 사항이 없다는 응답은 26.5%였다.

갈등 원인에서는 한쪽이 비용을 적게 내거나 내지 않는 경우가 37.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비 성향이나 선호하는 데이트 방식의 차이는 34.4%, 소득 차이에도 비용을 동일하게 나누는 경우는 18.9%, 데이트 통장 운영에 대한 의견 차이는 7.8%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소비 성향과 데이트 코스에 대한 가치관 차이를 갈등 요인으로 꼽은 비율이 48%로 가장 높았다. 비용을 적게 내거나 내지 않는 경우는 36%였다.

여성은 비용을 적게 내거나 내지 않는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고, 소득 차이가 있는데도 비용을 동일하게 분담하는 경우가 30%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됐으며 표본의 신뢰수준은 80%, 표본오차는 ±2.85%포인트다.

회사 측은 “데이트 비용과 관련한 갈등 요인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며 소비 성향과 비용을 나누는 방식에 대한 인식이 주요 차이점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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