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I 검색에는 스타일과 트렌드를 분석해 관련 상품을 찾는 방식이 적용됐다. ‘가을 출근룩’이나 ‘올해 유행하는 휴가룩’처럼 구체적인 상품명 대신 스타일을 입력해도 관련 상품을 탐색할 수 있다.
검색 과정에서는 검색어와 상품의 특징을 비교하는 벡터 검색 기술이 활용된다. AI가 검색어에 포함된 스타일 요소와 패션 트렌드를 분석한 뒤 약 700만 개 상품 데이터와 비교하는 방식이다.
상품 상세 영역에는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비디오 변환 기술이 적용됐다. 상품 이미지를 바탕으로 모델의 자세와 신체 구조를 분석하고 의상의 움직임에 따른 형태와 주름을 구현해 걷거나 회전하는 영상으로 제작한다.
이를 통해 정적인 이미지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의상의 실루엣과 움직임을 영상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술은 주요 브랜드 상품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LF 트라이씨클은 앞서 하프클럽과 보리보리에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적용한 데 이어 상품 탐색과 정보 확인 영역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회사 측은 “약 700만 개 상품 데이터와 검색어의 특징을 비교해 스타일을 중심으로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품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해 의상의 형태와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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