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확인된 5823대 가운데 2792대는 성능기록부에 도색·판금 이력이 없었지만 AI 진단 과정에서 관련 흔적이 발견됐다. 나머지 3031대에서는 기존에 일부 수리 이력이 기재된 상태에서 추가 수리 부위가 확인됐다.
‘헤이딜러 eye’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외부를 면 단위로 스캔한 뒤 AI가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차량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이미지 형태로 표시되며, 수리 흔적이 나타난 부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단 과정에서는 기존 성능기록부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례도 나타났다. 한 차량의 경우 성능기록부에 도색·판금 이력이 없었지만 AI 분석에서 10곳이 넘는 부위에서 도색 흔적이 확인됐다.
헤이딜러는 인증중고차 매물 정보에 성능기록부와 함께 ‘헤이딜러 eye’ 분석 결과를 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량의 도색·판금 여부와 추가로 확인된 수리 부위를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진단에서는 기존 기록에 포함되지 않은 수리 흔적이 확인된 차량이 5823대에 달했다”며 “차량 전체를 면 단위로 분석하는 AI 진단 결과를 통해 성능기록 정보와 함께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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