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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2026 JW아트어워즈’ 시상식 개최

2026-09-10 18:54:28

[사진=JW홀딩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JW홀딩스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JW이종호재단이 지난 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장애인 미술 공모전 ‘2026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2회째인 JW아트어워즈는 만 16세 이상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고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2015년 제정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약 한 달간 자유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430점이 접수됐다. 지난해 340점보다 90점 늘어난 역대 가장 많은 출품작 수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총 1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에게 5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3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200만원, 장려상 2명에게 각 100만원, 입선 10명에게 각 30만원, JW기대주상 수상자에게 50만원 등 총 20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손우진 작가의 ‘안식처3’이 선정됐다. 부산 동래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손 작가는 하늘 위에 떠 있는 휴식 공간을 소재로 시간의 흔적과 편안함을 표현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JW기대주상’에는 김준영 작가의 ‘천천히, 그러나 빛나게’가 선정됐다. 이 상은 JW아트어워즈를 통해 미술 공모전에 처음 참여한 작가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고등학교 재학 중 본상을 받은 수상자가 졸업 후 미술 관련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입학금과 첫 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개인전 개최와 해외 미술전 참석 시 보호자 동반 왕복 항공료도 지원한다.

수상작은 오는 14일까지 인사아트센터 1층 본관에서 전시된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세상과 나누고, 예술을 통해 더 넓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 한국 미술계를 빛낼 장애인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JW아트어워즈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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