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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안성 B2C 저온센터 가동

2026-09-10 18:45:34

[사진=CJ대한통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CJ대한통운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CJ대한통운이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1만8972㎡ 규모의 ‘안성 B2C 저온센터’를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성 B2C 저온센터는 냉장·냉동 상품의 입고와 보관부터 피킹·포장, 배송까지 처리하는 B2C 풀필먼트 거점으로, 주요 고객사와 112개 이커머스 판매자의 상품을 취급한다.

센터는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과 대전·양지 허브터미널 등 주요 택배 거점에서 100㎞ 이내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상품 입고·보관과 주문별 출고, 소비자 배송을 기존 택배망과 연계한다.

센터에서는 냉장·냉동 등 서로 다른 온도대의 상품을 하나의 주문 단위로 처리하는 ‘이종합포’를 적용한다. 상품 특성과 배송 조건에 따라 다양한 규격의 EPS(발포 폴리스티렌) 박스와 냉매 등을 사용하며 유통기한과 선입선출도 관리한다.

물류 작업에는 MPS(Multi Purpose System)와 W-Navi(Warehouse Navigator), 중량검수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CJ대한통운은 안성센터를 포함해 전국 67개 저온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통합 풀필먼트 브랜드 ‘더 풀필(The Fulfill)’을 통해 식품과 패션, 생활용품 등 소비재부터 자동차 부품 등 산업재까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는 전국 235개로 총면적은 289만9000㎡다. 올해 8월 말 기준 B2B·B2C 풀필먼트 고객사는 약 2200곳이며 올해 들어 신규 고객사 약 400곳을 확보했다.

윤철주 CJ대한통운 FT(Fulfillment & Terminal)본부장은 “상품과 유통채널이 다양해지면서 풀필먼트 역시 단순한 보관·출고를 넘어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현하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전국 단위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물류 효율과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최적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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