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먼저 가장 먼저 지적이 나온 비례대표 의원·장관직 겸직에 대해 "야당 현역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지명한 것은 김대중 정부 DJP(김대중·김종필) 연합 이후 첫 번째 사례라, 관례로 평가하기 어렵다"면서 "국회의원·국무위원 겸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야당 현역 국회의원을 지명한 연합의 취지를 읽어야 한다"며 "오히려 비례대표 사퇴라는 관례가 정치인들 사이에 자리 나눠 먹기가 된 것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용 후보자의 기본소득당 당비 관련 의혹과 관련해 첫 수사에 나섰다.
용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이날 오후 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국민 혈세와 관련된 엄중한 사건"이라며 "용 후보자가 유일하게 국민으로부터 박수받을 수 있는 일은 장관 후보직과 의원직을 모두 사퇴하는 일"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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