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아이돌 문화의 변동: 공연공간, 팬덤, 글로벌 퍼포먼스’ 포스터 사진=인천대학교 제공]](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10135957026060d94aa4ada612114214569.jpg&nmt=12)
일본 라이브 하우스에서 달라진 아이돌 문화와 한국 팬사인회에 나타난 팬덤의 후원·정치화, 창극과 스타 퍼포머의 세계무대 진출이 한 자리에서 다뤄진다.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디지털-감응 인문학연구단은 10일 오후 3시 인문대학 329호에서 제7차 컬로퀴엄을 열고 이 같은 주제의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는 ‘동아시아 아이돌 문화의 변동: 공연공간, 팬덤, 글로벌 퍼포먼스’다. 아이돌을 음악 장르나 스타 소비에 국한하지 않고 공간의 변화와 팬덤 활동, 국제 공연무대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문화적 변동을 짚는다.
발표 주제도 서로 다른 문화 현장을 연결한다.
이석 교수는 일본 아이돌이 활동하는 라이브 하우스에 주목해 공연 장소의 변화가 아이돌 문화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황연 교수는 아이돌 팬사인회의 진화 과정을 통해 한국 팬덤의 후원 방식과 정치화 양상을 분석한다.
황승현 교수는 창극을 비롯한 전통 공연예술이 세계무대에서 스타 퍼포머와 결합하는 양상을 다룬다. 대중문화 영역에서 형성된 아이돌 현상과 전통예술의 스타화가 각각 어떤 방식으로 공연의 의미와 무대를 확장하는지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구성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현장 참석과 함께 온라인 Zoom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김정경 인문학연구소장은 “공간과 팬덤, 퍼포먼스라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동아시아 대중문화와 스타성의 형성 과정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인문학 연구자들의 교류와 연구 네트워크도 계속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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