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기도는 가평·포천·양평·동두천의 공립 치유의숲에서 청소년, 가족, 중년, 노년층,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잣나무 숲에서 계절차와 명상을 즐기거나 국사봉 자락에서 마음챙김을 체험하는 등 지역별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가평 잣향기푸른숲에서는 잣나무 숲의 특성을 살린 계절 특별 프로그램을 비롯해 관계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 중년층 대상 ‘달게 쉬는 숨’, 임산부 태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든 열매’ 등이 진행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입장료는 1천원, 가평군민은 입장료도 받지 않는다.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은 해발 755m 국사봉 자락의 산림환경을 활용한다. ‘숲속의 마음챙김’ 등 휴식과 명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입장료는 2천원이고 포천시민은 무료다.
양평 용문산치유의숲에서는 쉬자파크와 연계해 참여 대상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호흡과 명상을 다루는 ‘쉬자 숲’, 갱년기 대상 ‘쉼 변주곡’,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쉼 뿐이고’, 가족 간 유대 형성을 지원하는 ‘쉼의 하모니’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입장료는 2천원이며 양평군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두천치유의숲은 온열치료실과 건강측정실, 족욕장 등을 갖추고 노년층과 가족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5세 이상을 위한 ‘인생의 봄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내 마음의 산책’, 가족관계 형성을 돕는 ‘슬기로운 가족생활’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용료는 일반 5천원, 동두천시민 4천원, 다자녀가구 3천500원이며 프로그램 예약자는 별도 입장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설별 운영 방식과 이용 조건에는 차이가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각 치유의숲 누리집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운영시간과 예약 절차, 이용료 등은 방문하려는 시설의 안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일곤 산림녹지과장은 “지역마다 다른 숲의 환경과 대상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자와 다자녀가구,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도민이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계절과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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