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정신질환자는 최대 3년 동안 자립준비주택을 이용하며 주거비와 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기존 4호에 신규 4호를 더해 자립준비주택을 모두 8호로 운영한다. 새 입주자 모집은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정신건강 유관기관 등록 정신질환자 중 자립 의지가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입주가 결정되면 임대보증금과 임차료 등 주거비 지원과 함께 정기 방문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자조모임과 동료지원인 활동도 연계되며, 개인별 상황에 따라 주택관리와 일상생활,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돕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립준비주택은 시설에서 벗어난 뒤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인천시는 주거와 생활 지원을 연계해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는 기존 공급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조치다. 인천시는 더 많은 정신질환자가 독립생활을 준비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정 보건복지국장은 “주거 공간 확보와 함께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이 병행돼야 자립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입주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지원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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