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수소와 저탄소, 천연가스 분야의 글로벌 기술표준 제·개정과 기술교류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안샬 리다(Anchal Liddar) API 수석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분야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가스공사는 수송용 수소 기반 확충을 위해 수소충전소 57개소와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에 수소생산기지를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또 전국에 구축된 천연가스 배관망을 활용한 수소 공급을 위해 수소혼입 시험시설에서 안전성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와 수소 인프라의 설계·건설 및 시설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을 글로벌 표준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석유협회는 미국 석유·천연가스 산업 관련 비영리 단체로, 에너지 시설의 설계와 제작, 안전 등에 관한 기술 표준을 제정·보급하고 있다. 미국국가표준협회(ANSI)로부터 표준 개발 절차를 인정받았으며 수소와 저탄소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세계적인 표준기관인 API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해외 선진 기술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고 공사의 기술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해 수소 및 저탄소 신사업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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