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지난달 27일 경남 거제의 수산종묘배양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확인하고 어업인들이 겪는 경영상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책을 들었다고 수협중앙회가 2일 밝혔다.
경남 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어선이 침몰하고 육상 양식장에 토사가 밀려드는 등 수산업 현장의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통영·하동군수협 역시 일부 영업점과 면세유 급유소가 물에 잠겨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피해 어가의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수협은행과 함께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들어갔다. 피해 현장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며 지원 대상을 파악하고 있다.
노 회장은 현장에서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필요한 지원이 실제 복구와 경영 재기에 연결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자체 마련한 복구 지원책이 지체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피해는 고수온에 이어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발생한 만큼 어업인들의 피해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수협중앙회는 현장 조사와 금융지원 등을 통해 피해 어업인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노동진 회장은 경남 어업인들이 재산 피해를 딛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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