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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트라피구라와 원자재 금융협력 MOU

2026-09-02 17:20:20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글로벌 원자재 거래 기업 트라피구라와 금융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트라피구라와 국내 기업 간 핵심 원자재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금융 협력을 골자로 한다. 트라피구라는 원유·광물 등 원자재를 중개하며 세계 각국에서 공급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트라피구라는 국내에 에너지와 광물을 공급하는 한편 국내 기업으로부터 석유제품을 구매해 왔다. 무보는 트라피구라와 국내 기업 간 거래에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보는 지난해 7월 트라피구라가 국내 해운사에 부담하는 용선료에 2억달러 규모의 중장기 금융을 제공한 바 있다. 무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재 수입 공급망과 조달 경로 다변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에너지 소비량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핵심 원자재 확보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필수 원자재 수입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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