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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해상서 예인선 전복...부산해경, 인니 1명 구조·한인 1명 사망·6명 수색 중

2026-09-02 1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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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해경)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9월 2일 오후 1시 29분경 오륙도 동쪽 약 9km해상에서 전복된 티엔에스캐처 호(286톤, 견인용 예선, 승선원 8명 신고)관련, 인근 상선에서 외국인 1명을 구조해 인근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에 따르면, 티엔에스캐처 호에는 내국인 6명, 외국인 2명(인도네시아)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외국인 1명 A씨(53·남, 인도네시아)가 오후 1시 49분경 인근 상선 M호에 의해 구조됐다. 이어 오후 2시 14분경 중특단이 선내에서 선원 B씨(57·남, 내국인)를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했다. 해양경찰은 B씨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운 뒤 민락항으로 이송했고, B씨는 대기하던 119구급차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B씨의 신원은 병원 이송 후 사진 대조, 지문 확인 등 최종 내국인 선원으로 확인됐다.

부산해양경찰은 지역구조본부 단계를 최초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13척과 항공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또한 해군 광양함, 참수리 고속정, 구축함, 구조함, 소해함 및 항공기 2대, 관공선, 해양재난구조대 등이 투입돼 실종된 6명에 대한 수색 및 구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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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해경)

한편 티엔에스캐처 호는 이날 오전 10시 15경 부산항 관공선부두에서 출항해 사고현장에 있는 상선 M호를 예인하러 이동했으며, 상선 M호가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실을 부산항VTS에 신고했다. 테엔에스캐처 호는 오후 3시 27분경 완전 침몰했으며 수심은 약 87m로 확인됐다.

* 사고 현지 기상: 북서풍 4~6m/s, 파고 1~1.5m, 조류 북동 0.5노트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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