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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기업 해외 동반진출 협력 논의

2026-09-01 17:39:00

[사진=수자원공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 대전 본사에서 국내 물기업 56개사를 초청해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해외시장개척단과 AWC 기업인연합회 회원사 등이 참여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물기업 6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해외 기술 전시회 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참여기업의 수출 실적은 1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사업 현황과 사업 여건, 기업과의 협력 가능 분야, 국내외 판로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기업별 수출 역량에 따른 지원과 해외 현지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제공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물기업 사례도 공유됐다. 해당 사업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참여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 과제를 공유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해외 실증 지원과 동반진출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테크 산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기술력뿐 아니라 초기 수요 형성, 현지 실증,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해외사업 경험과 보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물기업의 기술 실증부터 판로 개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 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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