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씨는 이날 오전 4시경 목도에 입도해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갑작스런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했다.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아이스박스를 붙잡은 채 약 10분간 해상에 떠 있던 A씨는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B호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
B호 선장은 A씨를 구조한 후 오전 10시 49분경 부산해양경찰로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양경찰은 즉시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은 B호에서 A씨를 인계받아 오전 11시 30분경 다대파출소 전용계류장으로 입항했다.
A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었으며, 이후 119 구급대 이송을 거부하고 파출소에서 안정을 취한 뒤 일행과 함께 귀가했다.
부산해양경찰서 성대훈 서장은 “갯바위는 파도와 너울로 인해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거나 바다에 추락할 위험이 있다”며 “낚시객은 출조 전 기상을 확인하고, 갯바위에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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