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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2026-08-27 17:25:13

[사진=이화여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이화여대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1167명, 석사 1026명, 박사 162명 등 총 2355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와 총장 말씀, 학위 수여, 이화브라스앙상블 축주, 교가 제창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과 교직원, 졸업생 등이 참석한다.

졸업생 가운데 조기졸업생은 63명이며 최우등졸업생 229명, 우등졸업생 251명이다. 최연소 졸업생은 학사 21세, 석사 23세, 박사 27세이며 최고령 졸업생은 각각 51세, 54세, 59세다.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106명, 석사 167명, 박사 10명 등 총 283명이다. 장애학생 1명과 북한이탈주민 학생 4명도 학사학위를 받는다.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EGPP 장학생도 10명이 졸업한다. 학사 8명, 석사 1명, 박사 1명으로 중국·몽골·미얀마·타지키스탄·태국 등 출신 학생이 포함됐다. 이화여대는 2006년부터 EGPP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크랜튼대학 국제학전공을 졸업하는 태국 국적 니라밋시리퐁 와랄리 학생은 최우등 졸업생으로 선정됐다. 와랄리 씨는 “가족과 떨어져 4년 동안 유학하며 행복한 시기도, 좌절하고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 모든 시기를 극복한 스스로가 뿌듯하다”며 “앞으로 문화적으로든 외교적으로든 한국과 태국을 잇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향숙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AI가 여러분보다 더 빨리 답하는 시대일수록 더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되라”며 “AI의 가능성을 지혜롭게 활용하되 AI가 대신할 수 없는 질문과 판단, 가치와 책임을 키우고, 기술에 대한 신뢰가 커지는 시대일수록 인간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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