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선정 과제는 인공지능 전환과 사회정책, 디지털 역사학, 아동인문학, 언어 접근성,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다룬다. 연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소지원형에는 사회과학연구소 이철승 교수 연구팀의 ‘AI 전환 시대의 공정국가: 산업·노동·인구·사회정책의 통합적 재설계’가 선정됐다. AI 확산이 노동과 돌봄, 지역, 사회적 포용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정책 모델을 연구한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연간 20억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 가운데 서강대는 연간 8억원씩 최대 5년간 총 4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는 3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각 연구소에는 연평균 약 3억3000만원의 연구비가 최대 6년간 지원된다.
디지털역사연구소 조은성 교수 연구팀은 ‘근현대 동아시아 탄소 레짐의 구축, 팽창, 재편’을 주제로 탄소 자원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 인프라의 변화를 연구한다. 역사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와 GIS 기반 디지털 지도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인문과학연구소 이정원 교수 연구팀은 ‘동몽에서 어린이 그리고 AI 네이티브로: 아동의 존재에 대한 심성사적 탐구’를 수행한다. 법·제도·교육·생활·예술 등을 대상으로 시대에 따른 아동 개념의 변화를 분석한다.
언어정보연구소 정인기 교수 연구팀은 ‘한국형 쉬운 언어 모델 구축’을 주제로 장애인과 고령자, 이주민 등 언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쉬운 한국어’ 지침과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공공문서와 전자정부, 디지털 건강 분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진단·번역 도구 개발을 추진한다.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에는 경제학과 양현주 교수 연구팀의 ‘상생형 에너지전환의 제도설계: 재생에너지 확대와 장기 지역발전 성과에 대한 국제비교’가 선정됐다. 주민참여와 이익공유, 지역 환원 등을 중심으로 주요 국가의 재생에너지 전환 사례를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연구비는 연간 3억1000만원씩 3년간 총 약 9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서강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연구 수행과 연구환경 조성, 학문후속세대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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