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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누적 장학금 200억원 돌파…이공계·지역 인재 육성 확대

2026-08-27 14:17:29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2026년 호반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그룹)이미지 확대보기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2026년 호반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설립 이후 27년간 지원한 장학금이 누적 200억 원을 넘어섰다.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이 재단은 지금까지 약 1만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장학사업 체계를 개편해 이공계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특성화고 학생의 학습·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을 신설했다. 올해 약 50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장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협동 프로그램, 챗GPT 활용법 교육, 장학생 자치활동, 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지난달에는 이노베이션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호반건설·대한전선 연구실 탐방 등 산업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진로교육, 현장 체험, 네트워킹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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