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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잡고 전통 맛 살렸다… 153구포국수, '2026 이노베이션 브랜드 대상' 수상

노란 치자면에 더해진 스마트 상생...153구포국수, 2026 이노베이션 대상

2026-08-25 11:05:42

추억의 국수에 최첨단 무인 시스템 입힌 '153구포국수', 브랜드 대상 거머쥐다이미지 확대보기
추억의 국수에 최첨단 무인 시스템 입힌 '153구포국수', 브랜드 대상 거머쥐다
[로이슈 진가영 기자] 치솟는 인건비와 주방 인력 구인난 등 현 외식업계가 겪고 있는 가장 큰 진입장벽을 '스마트 조리 시스템'으로 해결한 프랜차이즈가 혁신 브랜드 대상을 거머쥐었다.

153구포국수(대표 김명준)는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브랜드 대상’에서 국수전문점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의 핵심 배경은 맛의 정통성은 고수하면서도 점주의 노동 강도는 획기적으로 낮춘 '스마트 상생 모델'에 있다. 153구포국수는 본사에서 핵심 식자재와 육수, 소스를 규격화하여 공급하는 '원팩 조리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매장에서는 가볍게 데우고 튀기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구조로 전문 주방장이 필요 없다. 여기에 무인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과 고객 셀프 배식 및 퇴식구를 도입해 홀 상주 인력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했다.

시스템은 철저히 현대화했지만, 국수 본연의 맛은 전통 방식을 고집해 차별화를 뒀다. 전통 구포 방식의 쫄깃한 면발과 남해안 멸치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깊은 맛을 구현했다. 특히 건강을 생각한 노란 '치자면'을 시그니처로 내세워 미각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명준 153구포국수 대표는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진한 맛에, 점주와 고객 모두가 편리한 스마트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153구포국수를 전 세대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모던 캐주얼 다이닝 국수 전문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우수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153구포국수를 비롯해 전남 함평군, GS리테일, 코레일네트웍스 등 40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으며, 다채로운 클래식 축하 공연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진가영 로이슈(lawissue) 기자 jky197@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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