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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재범, ‘처벌’보다‘변화’에 초점...광주보호관찰소, 맞춤형 교육

보호관찰 초기 재범 방지 및 범죄 유형별 맞춤형 교육으로 재비행 예방

2026-08-20 17:27:35

(사진제공=광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광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 광주보호관찰소(광주준법지원센터)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폭력 및 절도 범죄로 보호관찰을 받게 된 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범예방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범죄 유형과 비행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광주보호관찰소는 매월 보호관찰을 새롭게 개시한 소년 가운데 폭력 · 절도 범죄 관련 대상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년들이 자신의 행동이 피해자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범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의 비행 행동을 성찰하고, 올바른 의사결정 및 자기통제 능력을 함양해 재비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법무부 '디지털 소통로(law)'의 범죄예방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폭력과 절도의 실제 사례, 범죄에 따른 법적 책임과 처벌 내용을 교육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본다.

특히 단순한 법률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피해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높이는 한편,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행동 변화를 위한 동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광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소년들의 재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도 ·감독을 넘어 범죄 유형과 비행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처우가 중요하다”며 “폭력과 절도 등 주요 재범 유형에 대한 예방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갖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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