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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지원 베트남 단편영화,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전 세계 3184편 중 10편 선정

2026-05-07 17:06:01

CJ문화재단 지원 베트남 단편영화,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전 세계 3184편 중 10편 선정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문화재단이 CGV베트남과 운영하는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의 2025년 지원작 ‘더 드림 이즈 어 스네일’이 제79회 칸영화제 단편영화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엑스트라 배우가 노년층 치료 워크숍 모델로 고용돼 달팽이들이 몸 위를 기어다니는 동안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어야 하는 상황을 그린 코미디 장르다. 현실과 욕망 사이 청년의 모습을 유머와 풍자로 풀어냈다.

회사 측은 “해당 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신인 감독 5명을 선정해 제작 지원금과 멘토링, 후반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왔다”며 “2025년 기준 누적 30편이 제작됐고 이 중 13편이 국제영화제에서 초청 또는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출신 창작자들의 장편 데뷔작도 잇따라 국제영화제에서 성과를 냈다. 2018년 지원작을 장편화한 작품은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다른 작품은 베니스영화제 비평가주간 2개 부문, 베를린영화제 등에서 각각 수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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