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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예담, 20년째 종묘대제 제주로 사용…조선왕릉 제향에도 활용

2026-04-30 17:47:19

국순당 예담, 20년째 종묘대제 제주로 사용…조선왕릉 제향에도 활용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국순당의 차례·제례 전용주 예담은 5월 3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열리는 종묘대제의 종헌례 제주로 사용된다고 30일 밝혔다. 예담은 2006년부터 20년 넘게 종묘대제 제주로 사용됐다.

종묘대제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봉행하는 제례의식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다. 제향 의식 중 종헌례는 신에게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이며 이때 가장 맑은 술인 청주를 사용한다.

예담은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도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태조의 건원릉, 세종대왕의 영릉, 단종의 장릉 등이 해당된다.

예담은 2005년 출시된 국내 최초 차례·제례 전용주다.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로 주정을 섞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일제강점기 주세법으로 우리 술이 약주로 분류되고 일본식 청주가 전통 제주 자리를 대신했다”며 “아직도 일본 술 브랜드 정종을 전통 차례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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