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의원은 지난 11일 증포중학교 교장실에서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일중 의원과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관계자,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 측 관계자와 학부모 등 15명이 참석했다.
증포중학교는 2006년 개교해 현재 33학급 1,002명의 학생과 93명의 교직원이 재직 중인 이천 지역 최대 규모의 중학교다. 기존 본관 건물에서 전 학년이 함께 생활하면서 교실 과밀과 협소한 생활공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 인근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교실 기부채납이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10월 일반교실 13실과 학습공유실, 다목적교실, 교무실 등을 갖춘 신관이 완공됐다.
학교는 3학년 학급을 신관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 신관에는 필요한 내부 비품과 학습시설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정상적인 수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김일중 의원은 “신관이 완공됐음에도 필요한 비품과 학습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교실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며 “신관 13개 교실이 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며 “신관 교실이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도시개발사업으로 학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사업 시행자가 학교용지나 교육시설을 교육청에 기부채납할 경우 비품까지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신관 교실의 학습환경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예산 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증포중학교는 신관 교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경우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교육 집중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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