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3월 6일 오후 11시 27분경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명 동창원IC 인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트레일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운전자는 차량 내부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2~3차로에 걸쳐 정차해 있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던 시민 A씨(35·회사원)와 B씨(52·화물기사)는 즉시 차량을 정차한 뒤 사고 차량으로 달려가 의식을 잃은 여성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구조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하는 등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쳤다.
이후 약 5분 뒤 또 다른 화물차가 사고차량을 충격하는 2차사고가 발생해 승용차가 폐차될 정도로 크게 파손되었으나, 시민들의 신속한 구조로 운전자는 차량 밖으로 대피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경남경찰청장은 “야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더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들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아울러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비상등점등, 가드레일 밖 안전지대 대피, 신속한 112 신고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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