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 지사는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중동정세 악화 기업 피해 접수센터’를 방문해 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피해 접수센터를 설치했으며 물류비와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동 수출 차질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호소했다. 자동차부품 업체 대표는 “중동 수출이 막혀 재고가 쌓이고 자금 순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고, 화장품 기업 대표는 “두바이와 이란 수출이 중단되며 거래선 승인도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자금이나 보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중동정세 악화 기업 피해 접수센터’는 지난 5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됐으며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 접수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옴부즈만 등 20명이 상담을 지원하며 방문 상담 외에도 온라인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앞서 경기도는 중동정세 악화 대응을 위해 ▲기업 피해 접수센터 운영 ▲600억 원 규모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 신설 ▲수출기업 물류비 및 해외 운송비 지원 확대 ▲물가 종합대책반 운영 ▲전담 조직(TF) 운영 등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가 지원 대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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