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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간동물보호시설 ‘찾아가는 진료’ 시작

주민참여예산 5천만 원 투입 신규 사업
도내 민간 보호시설 대상 15회 진료 지원
건강검진·예방접종·중성화 수술 등 실시

2026-03-10 14:38:53

민간동물보호시설 ‘찾아가는 진료’ 시작 / 경기도이미지 확대보기
민간동물보호시설 ‘찾아가는 진료’ 시작 / 경기도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동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수의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진료하는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찾아가는 동물보호시설 진료활동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가 반영된 신규 사업으로, 도내 민간동물보호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수의사회와 함께 총 15회 현장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동물보호시설은 유실·유기되거나 학대받은 동물을 기증받거나 인수해 임시 보호하는 시설로 개인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 진료에서는 보호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치료, 중성화 수술 등 필요한 수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민간 보호 활동에 공공 지원과 수의 전문성을 더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평가해 지속사업으로 확대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민간동물보호시설은 3월 13일까지 경기도수의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군 안내문과 경기도수의사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봉수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민간동물보호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보호가 필요한 동물을 돌보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현장에 꼭 필요한 진료 지원을 통해 보호동물의 건강을 살피고 민간 보호시설의 돌봄 역량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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