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정부부처·지자체

경기교육청,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21개교 선정

초·중·고 21개교 선정…전국의 52.5% 차지
참전국 학교와 온라인 수업·국제교류 추진
평화·인권·세계시민 교육 확대

2026-03-10 14:31:54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가보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교 공모에서 총 21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 학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1곳, 각종학교 1곳으로 전국 40개 학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5%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다.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는 역사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전국 미래세대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을 통해 6·25전쟁과 유엔 참전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색을 살린 유엔 참전국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여러 운영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뽑혀 2025년 유엔 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최종보고회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학교는 앞으로 참전국 학교와의 온라인 공동 수업을 통해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역사, 평화의 가치 등을 함께 배우게 된다. 또한 유엔 참전국과의 상호 방문 국제교류 활동, 전적지 탐방, 평화·인권·공존을 주제로 한 세계시민 프로젝트, 국제교류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자체 운영하는 ‘유엔 글로벌 아카데미’를 도내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해 경기도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혜정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경기도에서 전국 최대인 21개 학교가 선정된 것은 보훈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실천해 온 결과”라며 “학생들이 참전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