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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월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 위한 총력 대응 체제 가동

2026-02-25 12:22:25

[로이슈 편도욱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3월을 대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3월과 1월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미세먼지 '나쁨' 일수 또한 3월이 8일로 연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기온 상승에 따른 난방 수요 감소를 고려해 3월 중 공공 석탄화력발전기를 최대 29기까지 가동 정지할 계획이다.

배출원 관리도 강화된다. 농번기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청 기동감시대와 지자체 합동점검단을 투입하고 폐기물 수거 횟수를 주 3회로 확대한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월 말까지 지하철역과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설비를 특별 점검하며, 새 학기를 맞아 교육시설의 공기 질 관리 실태 점검 및 요양시설 설비 개선 지원도 병행한다.

정부는 이번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의 평균 농도 목표를 지난 회차(20㎍/㎥)보다 낮은 19㎍/㎥로 설정하고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발전소 가동 중단과 생활 주변 배출원 점검 등 전방위적인 저감 조치를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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