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건강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보건관리자가 최소 3개월 동안 건강 수치를 관찰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장은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 형태에 따라 ▲근로자 건강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지속관리형’ ▲건강상담만 가능한 ‘기본형’ ▲건강상담이나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환경조성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지속관리형’ 10곳은 혈관 건강 모니터링, 병원 연계, 건강행태 설문조사, 전문가 특강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환경조성형’ 사업장에는 질환 관리 홍보물과 교육 영상이 제공된다.
지난 시범사업에서는 2,784명의 근로자가 지속관리를 받았으며, 127명은 정기 혈압 측정과 상담으로 평균 수축기 혈압이 130.9→125.2mmHg, 이완기 혈압이 83.9→78.8mmHg로 개선됐다.
이순영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장은 “30~40대 근로자의 질환 관리 수준은 50% 이하로 낮다”며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혈관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현숙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은 “혈관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도민 건강수명 향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명회는 3월 18~19일 양일간 개최되며, 최종 선정 사업장은 3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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