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성SDI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국 컬럼비아대와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줄(Joule)'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불소 성분을 활용한 '겔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해 리튬메탈 배터리의 성능 저해 요인인 덴드라이트 생성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1.6배 높지만 수명이 짧아 상용화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은 "차세대 배터리의 안전성을 개선한 기술이 학술적으로 검증받았다"며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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