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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임산부 지원 서비스 강화에 나서

2026-02-23 23:58:07

가정용 혈압계 사진이미지 확대보기
가정용 혈압계 사진
[로이슈 전여송 기자] 강북구가 임산부 지원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구는 올해부터 임산부 물품 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 강북구보건소에서만 운영하던 대여 서비스를 삼각산보건지소와 수유보건지소까지 확대해, 총 3곳에서 물품을 대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대여 물품은 유축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가정용 혈압계다. 특히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서비스는 구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2025년 우수정책사례 벤치마킹사업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정용 혈압계는 올해 처음 도입된 대여 물품으로,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 중 고혈압 유소견자 또는 35세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제공돼 임신 중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대여 기간은 물품별로 상이하다. 유축기는 출산한 수유부를 대상으로 기본 2개월, 최대 3개월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에게 6개월간 대여가 가능하다. 가정용 혈압계는 기본 3개월 대여 후 필요 시 2개월 연장할 수 있다.

구는 물품 대여 시 사용법과 관리 요령, 유의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해 임산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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