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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2025년 첫 연간 흑자 전환…매출 360억·영업이익 62억

2026-02-12 20:37:23

플리토, 2025년 첫 연간 흑자 전환…매출 360억·영업이익 62억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AI 데이터 및 솔루션 기업 플리토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60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최근 4개년 평균 성장률은 40%다. 2024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 전체 매출의 65% 이상이 수출이며, AI 학습용 고품질 데이터 글로벌 매출 증가와 솔루션 사업의 수익 기여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플리토는 저작권 문제가 없는 희소 데이터의 자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음성·이미지 데이터를 확보 중이며, 음성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사업자로 선정돼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데이터 총괄을 맡았다. 지난해 국립국어원, NIA, SBA 등 공공 용역사업과 과제를 완료했다.

AI 통번역 솔루션 사업에서는 B2B 정기 도입 고객이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개인화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온라인 미팅 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출시했다. B2B 중심에서 B2B-B2C로 사업을 이원화해 안정적인 반복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와 솔루션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해 2026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솔루션 사업에서 확보한 다양한 도메인의 전문 데이터를 고품질 희소 데이터로 재확보하고, AI 솔루션 품질과 개인화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북미 지역 테크 기업과 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아랍어 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다.

플리토 윤민용 CFO는 “이번 흑자 전환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꾸준한 수익성 개선의 결과”라며 “견고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대표는 “글로벌 음성 데이터와 피지컬 AI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체계화해 고품질 데이터 생산 환경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2026년에는 매출 다변화와 데이터·솔루션 시너지를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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