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임기 만료 사외이사 중 2명만 교체하고 핵심 인사의 연임을 추천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이추위는 9일 회의를 열어 안용균, 최양희 이사를 교체하고 김영한 숭실대 교수,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신규 후보로 추천했다. 그러나 윤종수 이사는 재추천됐다. 회계 분야 사외이사는 적임자를 찾지 못해 내년 주주총회까지 공석으로 남기기로 했다.
이추위는 "4명 동시 교체가 아닌 분산형 교체 구조로 안정성을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외부에서는 핵심 인사의 임기 연장을 위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연금이 제기한 주요 보직자 인사 규정 문제에 대해서는 "규정 개정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승훈 이사의 법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제3자 독립기관 조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이사 공백에 대해서는 원만한 협의 지원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했다.
이사회의 '전원 사퇴' 요구 공식 거부로 노조와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사회의 결정이 회사를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이추위는 9일 회의를 열어 안용균, 최양희 이사를 교체하고 김영한 숭실대 교수,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사장을 신규 후보로 추천했다. 그러나 윤종수 이사는 재추천됐다. 회계 분야 사외이사는 적임자를 찾지 못해 내년 주주총회까지 공석으로 남기기로 했다.
이추위는 "4명 동시 교체가 아닌 분산형 교체 구조로 안정성을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외부에서는 핵심 인사의 임기 연장을 위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연금이 제기한 주요 보직자 인사 규정 문제에 대해서는 "규정 개정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승훈 이사의 법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제3자 독립기관 조사를 의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표이사 공백에 대해서는 원만한 협의 지원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했다.
이사회의 '전원 사퇴' 요구 공식 거부로 노조와의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사회의 결정이 회사를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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