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동안 영종·옹진 지역은 관광객 증가와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등으로 급수 수요가 급증했으나,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전담 수도 행정 기구는 없었다. 이에 인천시는 2024년 3월 민선8기 시정혁신 과제로 ‘섬지역 물관리 전담기구 신설’을 선정하고, 2025년 기본계획과 세부 추진계획 수립,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사업소를 개소했다.
영종옹진수도사업소는 영종도와 옹진군(영흥면 제외)을 관할하며, 관리팀·급수팀·시설팀·마을수도팀 등 4개 팀, 총 3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지방상수도, 마을수도, 해수담수화, 가압장 시설관리 업무를 하나의 사업소로 통합해 신속하고 일원화된 물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사업소가 영종도에 위치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현장 대응력이 크게 강화됐다. 이전에는 영종 주민이 미추홀구 도화동을, 옹진 북도면 주민이 남동부수도사업소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영종옹진수도사업소 개소는 분산된 섬지역 수도행정을 일원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컨트롤타워 출범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영종·옹진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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