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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이혜훈 후보 논란에 "청문회서 검증될 것으로 생각"

2026-01-02 14:42:27

발언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발언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실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청문회에서 후보자 본인의 정책적 비전과 철학이 검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이 후보자 지명을 두고) '도전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지금은 도전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은 소위 내란 및 계엄에 관련된 (이 후보자의) 발언도 보고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이 후보자가 사과할 의지가 있는지도 확인했다"며 이 후보자가 사과할 의향이 있는 만큼 발탁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각을) '잡탕'이 아닌 무지개색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게 대통령의 표현이었다"며 검증이 잘 돼서 이 같은 '도전'의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여당에서도 일부 제기되고 있는 이전 지명 철회 가능성에 대해 청문회까지는 진행되어야 한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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