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굿모닝 마이라이프(Good Morning My Life)’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283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굿모닝 마이라이프’는 기존 자살 예방 중심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청소년기에 필요한 웰다잉(Well-dying) 개념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철학을 바탕으로 죽음을 두려움이나 회피의 대상이 아닌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해,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다수의 학생이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막연한 공포로 다가왔던 죽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학교 현장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참여 학교 교사들은 프로그램 이후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생명과 삶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죽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돌아보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더 단단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웰다잉 기반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283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굿모닝 마이라이프’는 기존 자살 예방 중심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청소년기에 필요한 웰다잉(Well-dying) 개념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철학을 바탕으로 죽음을 두려움이나 회피의 대상이 아닌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해,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다수의 학생이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막연한 공포로 다가왔던 죽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학교 현장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참여 학교 교사들은 프로그램 이후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생명과 삶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죽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돌아보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더 단단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웰다잉 기반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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